경남 진주 남강 유등축제
2022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둘러보다
2022년 10월15일 (토요일)
날씨 : 참 좋은 가을밤날씨
'역사의 강 , 평화를 담다'(진주의 춤.달빛여행)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10월 10일(월)
부터 2022년 10월 31일(월)까지 축제를 한다.
늦은 점심을 먹고 오후 5시쯤 출발하여 진주로 간다.
남해고속도로에는 다들 진주유등축제를 가는건지 차가 엄청 밀리기 시작한다.
양산에서 진주까지 1시간 반이면 가는데 2시간 반이 걸려 도착했다.
저녁은 고속도로 문산휴계소에서 먹고 다시 출발하여 그정도의 시간이 걸린것 같다.
진주남강 축제장에 도착하니 주차할 곳이 없다... 헐... 가는곳곳 막아놓아 들어갈 수 가 없다.
하지만 가다보니 유료공영주차장에 자리가 나서 얼른 주차를 했다.
그곳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가니 행사장이 나왔다.진주성과 촉석루그리고 남강이 불빛으로 휘황찬란하다. 천사도 이곳저곳을 둘러본다.진주성 서문에서 촉석루 쪽으로 올라 가니 유등이 반겨준다. 엿파는 아저씨. 제기차기 등등헐.... 너무 많은 인파에 정신이 없다. 역쉬 진주유등축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축제인거 같다.진주성문앞에서 부터 일본군들 모습의 유등이 즐비하다.진주성을 함락하려는 일본군들이 쳐들어가고 우리군들이 막으려는 모습이 너무 리얼하다. 칼에 찔려있는 일본군들을 보는 순간 통쾌함을 느꼈다. ㅋ순간 칼에 손이 가서 찌르는 흉내도 내 보았다... ㅎㅎ 시원하게........그리고 열심히 사진도 찍고 공연도 보고 남강을 한바퀴 돌아 건너 강변으로 가니그곳에서도 축제가 한창이다. 맛있는 호박엿도 사먹으면서 남강 유등축제의 밤공기를 마셔본다.역쉬 축제는 먹거리인거 같다. 많은 사람들이 웃으면서 즐기면서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있다.즐거움이 넘치고 활력이 넘치는 멋진 축제의 현장이다. 오늘도 재미난 하루가 즐겁고 행복하게 지나간다.늦은밤 양산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