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즐거운 여행♡
충북 단양 도담삼봉
날개없는 1004
2023. 5. 2. 10:25
단양 도담삼봉과 석문을 오르다
2023년 4월 15일(토요일)
날씨 : 비가 오다가 맑다가 흐린날
도담삼봉은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 산 20-40에 위치하며,
도담삼봉은 명승 제 44호로 지정되어 있고 단양팔경 중의 가장 유명관광지로 세 봉우리가 물위에 솟아있는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기이한 봉우리 형상으로 주변풍경과 함께 절경을 이루고 있다.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도담삼봉이라는 이름은 섬이 있는 호수같다고 하여 도담과
봉우리 세 개가 섬처럼 떠있어 삼봉을 합쳐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도담삼봉은 단양쪽을 지날때마다 몇번이고 간곳이다. 하지만 석문은 늘 지나치고 오르지 못했다.
그리고 유람선은 운행을 하지않아 타지를 못했는데 이번에 비가 조금씩 오는데도 운행을 하고 있었다.
마지막 운행시간이 오후 5시 30분이란다.. 헐.... 아직 3시간 반을 기다려야 하기에 패스하고 다음을 기약하고
석문을 오르기로 했다. 석문은 늘 가려다가 머뭇거리는 바람에 이번엔 꼭 오르고 싶었다.
비가 와서 미끄러웠지만 그리 높지 않은 곳에 있기에 올라 보니 정말 멋진 석문이 눈앞에 펼쳐졌다.
석문에서 보는 남한강의 모습이 사진을 찍은 듯한 모습으로 넘 아름답다.
그곳에서 한참을 머물러 바라보다가 다시 내려와서 내고향 안동으로 향한다.
삼도정(정자)
중봉에 위치한 삼도 정은 배를 이용해야 접근할 수 있다.
"삼봉 정도전"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