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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 원연정 꽃잔디마을

날개없는 1004 2023. 5. 3. 10:58

진안 꽃잔디마을 원연정에서 ~

 

2023년 4월 27일(목요일)

날씨 : 약간 쌀쌀하지만 맑은날 

 

전북 진안에 원연정 꽃잔디마을은 진안군 진안읍 연장리 364번지에 위치하며,

고려말 김씨가 절터 골 어귀에 정착하면서 처음 마을이 형성되었고,

그 후에 전씨와 홍씨 등이 들어와 살게 되었다고 한다.

원영장 마을은 대연봉 밑에 있다고 하여 연정리라 불리었으나, 1,800년경 연장리로 명칭이바뀌었다.

원연장마을은 황토산업 마을 만들기를 진행하면서 마을내에 체험관을 지은 뒤

꽃잔디마을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였다.

체험관에서는 압화체험 , 허브체험 , 꽃잔디 두부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5월에는 꽃잔디축제가 진행되는데

마을뒤에 위치한 3만여평의 동산에 꽃잔디가 한 가득 피어난다.

이 꽃동산은 2000년부터 이기선 회장이 동산에 꽃잔디를 심고 가꾸어

진안군의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로 만들어냈다. 고 한다.

진안 관광지를 검색하니  엄청 유명한 관광지로 꽃잔디를 심어 유명하다해서

원연정 꽃잔디마을로 간다.

진안 마이산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고 벌써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간다.

입구에서 티켓을  발행하여 오르려고 하니 힘들어서 다시 타고 오르려고 표를 끊어 정상까지 편하게 간다.

정상에서 마이산 숫마이봉과 암마이봉이 잘 보인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원연정의 꽃잔디의 모습은 정말아름답다.

산책길도 멋지게 꾸며 놓아 내려가기 좋았다. 하지만 올해는 냉해로 꽃잔디가 많이 피해를

입어 이쁘게 피지 않았다고 일하시는 분들이 말씀을 해 주셨지만 천사의 눈엔 이쁘기만 하다.

꽃잔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살살 내려오면서 구경삼매경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