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에서 울릉도가는 썬플라워크루즈
후포 ~울릉도 썬플라워크루즈를 타고 울릉도로 고고
2024년 4월24일(수요일)
날씨 : 흐리면서 바람불고
후포에서 울릉도 사동항가는 썬플라워크루즈를 탄다. 4시간 30분 걸린단다.
지난번 여행한 제주도 가는배보다는 작은것 같다.
이른 아침인데도후포항여객선터미널은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다들 들뜬 기분으로 울릉도 여행을 기대하고 있는듯 행복한 모습들을 하고 있다.
천사도 기대에 기대를 하고 크루즈를 탄다.
헐....~~~ 배가 울렁 울렁 ~ 멀미약을 먹지 않았다. 오늘따라 파도가 엄청세다.
그 큰 크루즈가 흔들흔들 ... 천사 멀미땜에 속이 울렁울렁..역시 울릉도...
울렁울렁 울렁대는 처녀가슴... 아닌데.... ㅋㅋㅋ
제주도 갈때는 멀미 1도 안했는뎅... 뭐야 뭐야.... 파도 가 너무 센가 ~~
하지만 화장실 몇번 왔다 갔다하고나니 조금 안정... 그리고 배 뒷머리에 있는
시원한 곳에서 도착할 때까지 앉아 있으니 울릉도가 보인다...
울릉도는 생기 넘치는 섬의 관문 울릉읍, 깊고 그윽한 역사문화의 중심지 서면,
마음이 울렁이는 자연미의 극치 북면으로 나뉘어져 있고
도동항, 사동항, 저동항이 있으며, 도동항은 너무 복잡하고 길도 좁은 반면에
그곳은 울릉도의 모든것이 있는 그런곳이었다.
도동항에서는 독도행크루즈. 섬일주여행. 죽도크루즈등이 다 있으며,
사동항은 독도행크루즈가 있다.
우리는 독도행크루즈는 사동항에서 타고 섬일주와 죽도크루즈는 도동항에서만
탈 수 있었다. 울릉도 자유여행일정을 8박 9일로 잡았는데 5박 6일 정도되니
울릉도의 관광명소는 다 볼 수 있었고 비도 오고 날씨도 흐리고 해서 마무리 한다.
페키지 여행은 바쁜일정들을 다 소화하고 갈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
그래도 다들 즐거운 표정들을 하고 행복해 보인다.

























와~~울릉도가 보인다




울릉도 사동항에 도착하다
울릉도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