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 . 신불산 설경

 

영축산. 신불산  눈산행.....

 

산행일시 : 2012년 2월29일

산행날씨 ; 흐리고 비와눈

산행시간 ; 6시간

 

산행경로 ; 지산마을 ~ 취서산장 ~ 영축산(1081m) ~ 신불평전 ~ 신불재 ~ 신불산(1209m) ~

신불재 ~ 신불평전  ~ 취서산장 ~ 지산마을(원점회귀)

 

산행후기 : 먼산에 하얀눈의 흔적이 보인다...  베란다에서 본 산마루엔 안개가 자욱하고 어제 비가 온 후라

아마 1000고지 이상엔 당연 눈이 내린것 같다.. 그래서 약간의 먹을것을 챙겨넣고 집을 나섰다.

당근 1000고지가 넘는 영알의 영축산으로 향한다. 자주 오르는 지산마을에서 시작하는 영축산 오름길 ....

한참을 오르면 취서산장에 이르고 그곳에서 부터 눈의 흔적이 보인다. 아이젠을 착용하고 오르는 것이 좋을것

같아 아이젠을 착용하였다. 걷기가 힘들지만 눈을 밟았을때 미끌림이 없으니 위험하진 않다.

한참을 오르니 멋진 설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조롱조롱 매달려있는 눈꽃을 보고 걷자니 기분이 넘 넘 좋다,.

올해들어 눈산행의 묘미를 흠뻑 느끼면서 정상에 오른다. 정상석에서 인증샷을 찍고 ... 내림길을 정하려다

신불산쪽의 눈안개가 자욱하다. 그곳으로 발길을 돌려본다. 신불평전에 눈바람으로 인해 한치앞이 보이지 않는다

안개가 흘러가고 다시 신불평전의 모습이 보이고를 반복한다. 신불재에 이르니 아무도 없다. 그곳에서 신불산으로

오름길이 넘 멋지다. 신불산 정상에 몇분의 산객들이 즐거운 대화를 나누면서 눈산행의 행복을 맘껏 누리고 있다.

커피도 한잔 얻어 마시면서 즐거운 대화도 하면서 행복을 나눠본다 .... 그곳에서 한참을 머물다 산객들과

인사를 나눈 후 오던길을 다시 내려온다 신불재로~~~~~

오는 동안에도 눈구름이 오르고 내리고 하여 능선의 모습이 구름에 가렸다가 다시 나타나 그 모습이 넘 아름다워 감탄하면서

둘만의 오붓한 산행을 한다 평일이라선지 산객들의 모습이 많지 않다. 하산하는 길에 눈꽃들이 흔적이 없다 .. 

그사이 다 녹아 버린것이다.. 정말 멋진 광경이었는데 ... 언제 다시 볼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면서 지산마을쪽으로

원점회귀산행을 하였다 ㅎ 그리고 2월 29일 산행했는데 사진엔 3월1일이라고 나타나있다.. 디지털 카메라상에는 

2월 29일이 나타나질 않아 그냥 3월 1일로 ..... 궁금증이 풀렸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지산마을 버스정류장

삼거리 첫째 임도

 

 

솔향이 가득한 송림

눈길 시작........

 

취서산장에 도착 ...

지산마을 전경

 취서산장앞 전망대에서

여기서 부터 아이젠 을 착용허고...

 

 

 

 

눈은 하염없이 내리고...

 

암릉 전망바위

 

 

 

  넘 아름다운 상고대

 

 

 

 

진달래터널 상고대

영축산  동봉 암릉지대

 

 

 

정상부

 

 

 

 

 

 

 

이제  신불산 으로...

 

 

신불평전

 

반송 상고대

 

 

 

 

신불재 쉼터로 내려가는 중에~~~

 

 

 

 

 

빗돌 

 

 

전망쉼터

영축산 방향으로... 

 

 

다시 신불재 로 하산 중~~~

 신불재에 도착하고 ~

 

잠시 구름이 걷혀 삼봉능선 조망 하는 행운을 ~

 

 

 

구름 에 살짝 가려진 재약산 사자봉도  조망권에 ~

 

산림청 헬기 와 구름 에 가려진 영축산 정상

 

 

구름 에 가려진  신불산 정상 

 

잠시 구름이 걷힌 영축산 과 함박등 전경 

 

 

 

영축산 동봉 을 배경으로... 

이젠 하산.... 

 

취서산장 위 전망바위 

취서산장 

 

송림 

들머리 겸 날머리

 

1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