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안동여행

2015. 9. 15. 07:09나의 일상/즐거운 여행♡

 

 

 

 

 

 

 

 

올해도 어김없이 친정아버지 벌초하러 안동으로

향했습니다.

가는김에 이번에는 1박2일 동안 안동의 유명한 관광지를

몇군데 다녀올까 합니다.

제고향이기도 하고 그곳의 살던 추억도 되새길겸해서~

길안에 있는 아버지와 할아버지 산소에 벌초를

후다닥 끝내놓고 안동역으로 갔네요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들으면서 ㅋ

 

안동역에 도착하니 나 어렸을적 그 크고 넓게 보이던 모습은

어디가고 자그마한 안동역의 모습이었어요

왜 그때는 그리고 크게 보였을까요 ㅎㅎ

일단 인증을 하고 안동 구시장 맘모스 제과점이 빵맛이 좋고 유명하다고 해서 그곳에서 빵도 샀습니다

그리교 안동댐의 월영교도 건너고 안동댐 주위의 멋진 풍경도 보면서 안동시내를 여러번 돌고 돌아 제가 살던 집터드 갔지만

너무 많이 바뀌어 그 모습을 찾을수가 없었네요

대충 여기쯤이구나 하고 아쉬운 발길을 돌렸어요.ㅠㅠ

이제 어스름 저녁이 찾아오네요

저넥을 먹어야겠죠 안동하면 찜닭이 바로 나오잖아요

안동 구시장 찜닭거리를 찾아 티브에도 방영되었다는

뮈 중앙찜닭인가 하는 집으로ㅋ

그곳에서 찜닭을 배불리 먹고 안동 온천 찜질방에서

자는둥 마는둥 역쉬 잠은 집이 최고드만요

영 불편해서 잠이 ㅋㅋㅋ

다음날 아침 안동 신시장에 가서 선지국으로 아침밥 먹고

하회마을 구경을 갔네요 입장료가 삼천원이나 하데요

하회마을 입구까지 버스가 간다길래 타고 입구에 도착하니 해설사가 이곳저곳을 가보라고 일러주길래

그곳을 따라 가면서 봤는데 그냥 민속촌 처럼 우리나라 고유의 기와집 초가집들이 쭉 있기만 하고

안내판도 없고 있어도 잘 보이지도 않고 해서

유성룡 생가만 적당히 둘러보고 빠져나왔어요

 

1박2일동안의 안동여행 여기서 마무리하고 양산으로 오는길에 사과도 사고 커피한잔으로 피곤을 달래가며 잘 다녀왔네요

어쨌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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