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국화축제

통도사와 함께 하는 양산 국화축제

 

2020년 10월 25일 (일요일)

 

날씨 : 참 좋은날

 

양산시 국화전시 행사가 통도사 사찰경내및 입구 주차장에 전시된다고 한다.

10월 24일 부터 11월 15일 까지 대국, 소국, 분재 등 다양한 종류의 국화 1000만송이를 전시하며 아름다운 국화와 더불어

통도사의 아름다운 단풍도 보고 마침 오늘이 통도사 개산대제도 하는 날이라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젔다.

통도사 입구 주차장에서 하는 국화축제를 이곳 저곳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통도사 무풍한솔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도

마음껏 즐기면서 경내에 들어서니 한창 개산대제를 진행중이라 볼거리가 더 많고 흥미진진하다.

 

영축총림 통도사는 낙동강과 동해를 끼고 하늘 높이 치솟은 해발 1,081m의 영축산 남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선덕여왕 15년 (646)에 창건된 천년고찰로서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부처님 법을 공부하던 중에 모셔 온 부처님의

사리와 가사 및 경책을, 금강계단에 쌓은 뒤 봉안하고 사명을 통도사라 했다.

이는 승려가 되려는 사람은 모두 부처님 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에서 계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와 모든 진리를

회통하여 중생을 제도한다는 큰 뜻을 함축한다.

통도사는 삼보사찰 중 불보사찰인데,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가사를 금강계단에 봉안하고 있기 때문이며,

따라서 대웅전에 따로 불상을 모시고 있지 않다.

통도사를 한바퀴 돌고 국화축제도 보고 오늘 하루도 굿 데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