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 관광유원지

부산 송도관광유원지로 가다

 

2022년 9월 17일(토요일)

날씨 : 전형적인 가을날

 

점심을 먹기위해 울산 간절곶 떡바우집으로 간다.

떡바우횟집은 줄을 서서 번호표받아가며 먹을 수 있는 유명한 음식점이다.

요즘은 큰집으로 이사를 해서 줄을 서지 않아도 식사를 할 수 있다.

우리는 물회를 주문해서 맛있게 먹고 부산 송도를 가기로 했다.

송도유원지에는 케이블카도 있고 스카이워크도 있고 출렁다리도 있다.

케이블카도 타보고 스카이 워크도 올랐지만 출렁다리는 갈때마다 밟을수가 없었다.

이번엔 갈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면서 갔지만 태풍으로 인해 스카이워크는

파손이 되어 갈 수 없었고 출렁다리도 위험하다면서 막아놓아.... 헐.. 모든게 수포로...

 

하지만 그래도 진기한 풍경을 보았다. 태풍 힌남노 덕분에 해운대앞바다 송도 앞바다에

멸치때가 몰려들었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보았다...

마침 그곳에서 멸치때가 몰려들어 잡느라고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신기한 구경에 다들 즐거워하고 잡은 사람은 아무에게나 나눠주길래 가져오려고 했지만

가져올만한 봉지가 없어서 할 수 없이 포기... ㅎㅎ

오늘은 포기하는날 인가 보다... ㅋㅋ

 

그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저기 보이는사람많이 모인곳에서 멸치 잡이가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