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 황지연못

2022. 10. 23. 09:56나의 일상/즐거운 여행♡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 연못을 둘러보다 

 

2022년 10월 9일 (일요일)

날씨 : 비가 오락가락 약간 추운날

 

태백에서 이틀째 밤을보내기 위해 태백시내로 간다.

태백시내엔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 연못이 있다. 하룻밤 잘곳을 정해놓고

황지 연못으로 향한다.

""황지연못은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로 시내 중심부의 위치하며 이 못에서 솟아나는 물이 드넓은

영남평야를 도도히 흘러가게 된다. 연못의 둘레가 100m인 상지와 중지, 하지로 구분되며

1일 약 5,000톤의 물이 용출되어 상수도 취수원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이곳에 살던 황부자가 시주를 요하는 노승에게 시주되신 두엄을 퍼주어 집터가 연못으로 변했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는 이곳은 한국명수 100선중의 한 곳이기도 하다,.""(한국관광공사)

 

황지 연못은 몇년전에 다녀간곳이다.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게 난다.

마침 황지연못에서 "운탄고도 첫걸음"이란 페스티벌이 한창이다.

벌써 끝날시간이 다 되어서 아쉽지만 조금은 볼 수 있었다.

비가 오락 가락해서인지 다들 비닐비옷을 입고 있어 천사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입어봤다. ㅎ

누군지는 모르지만 유명가수가 나와 신나게 노래를 부른다.

이틀간의 공연으로 많은 가수들이 나온듯하다.. 끝나고 황지연못의 밤기운을 받으며 이곳 저곳에서

인증을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