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삼량진 여여정사

삼량진 여여정사를 가다 

 

2022년 11월 20일(일요일)

날씨 : 맑고 좋은 가을날 

 

양산 순매원에서 원동을 지나 삼량진으로 간다.

삼량진은 천태산은 산행도 여려번 다니고 그곳으로 드라이브도 많이 한 곳이다.

천태호와 안태호가 있는 천태산은 유명한 사찰이 많다. 만어사라는 절은 오래전에 다녀온곳이라

이번에 여여정사로 가본다.

여여정사의 여여는 시비분별을 버리고 그대로 순수하게 보라는 뜻 그리고 정사는 불도를 닦는 스님들이 

머무르는 집... 곧 사찰을 말한다. 

여여정사에 들어서니 이쁜 가을 단풍이 맞아준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관광객들이 제법 많다.천사도 주차를 하고 법당을 둘러본다.이곳 법당은 국내 최대의 동굴법당으로 불로문을 통과하고 약사전으로 들어가면 중앙에 약사여래불과1300구의 옥돌 부처님이 있고 동굴법당 안에 용왕당... 신선각도 있어 특이하였다. 법당안에서 키우는 비단잉어가 더 신기하고 멋지고 신비로워서 한참을 보고 또 보았다. 한참을 머물러 그곳의 정기를 받아본다. 돌아오는 길에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유명한 잇소 카페에서 마지막 가을의 오후를 차 한잔의 여유도 가져본다...

 

 

석류차와 너무 이쁜 카페라떼로 차한잔의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