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설악산국립공원 권금성 케이블카

설악산국립공원 권금성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다

 

2023년 10월24일(화요일)

날씨 : 맑고 좋은 가을날 

 

설악산국립공원은 오래전에 여행다녀온 곳이다. 그때도 권금성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권금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감탄을 하였는데 지금 가을단풍으로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볼 것 같아 온김에 권금성 케이블카를 타려고 간다.그런데... 수 킬로미터의 차량의 물결로 아예 차가 움직이질 않는다.이미 주차장은 전쟁터를 방불케하고 만원이라 밀고 들어갈 틈이 별로 없다.한대 나오면 한대 들어가는 식이다. 우리는 더 안쪽의 주차장을 가기위해 갔지만 더욱 더 밀리는 통에 주차할 곳을 찾는데 마침 한 자리가 남아있다는 모범택시기사들이안내를 하고 있어 주차비도 내지않은 자리에 주차를 했다.그곳에서 권금성케이블카까지 가려면 2~3km를 걸어야만 했다.우리가 걷는 동안 우리 앞에 있던 차들은 거북이 걸음에 종종 서있는게 일쑤..너무 잘 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걸으니 드디어 도착.....또 난관에 부딧치는 일은 케이블카 표사는 줄이 끝도 없이 있다는것...랑님은 천사때문에어쩔수 없이 줄을 서서 1인당 15,000원 두명 30,000원을 주고  끝내 12시 40분표를 끊어 왔다.천사는 그동안 카페에서 시원한 쥬스 한잔 마시면서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다.. ㅋ아직 시간이 1시간 이상 남아있어 신흥사 가는 길 ..산책로를 따라 걸어본다..약 30분 정도 간 후 다시 30분을 나와 정원 50명인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으로 오른다.권금성의 모습은 예전이나 다름없었다. 단풍이 든 모습도 넘 아름답다.권금성에서 인증샷을 찍고 내려온다. 다시 주차 한곳으로 2km이상을 걸어 내려온다...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