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9. 09:04ㆍ나의 일상/즐거운 여행♡
제주 사려니숲길을 걸어보다
2024년 3월 23일(토요일)
날씨 : 흐린듯 맑은듯 야간 추운 봄날
"사려니숲길은 제주특별자치조 제주시 조천읍 교례리 산 137-1에 위치하며,
나들이, 단풍명소, 산책로, 수국명소, 일출명소 , 포토존등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곳인듯 하다.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중 하나. 삼나무 향기에 취하여 걷는 아름답고 청정한 숲길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 오름을 거쳐 가는 삼나무가 우거진 숲길이다.
샤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기 때문에 사려니숲길이라고 불린다.
'샤려니'는 신성한숲 혹은 '실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뜻으로 숲길을 거닐면 상쾌한 삼나무 향에 포개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샤려니 숲길은 본래 숲의 모습이 많이 훼손되지 않아 트레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다. 지난 2002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이기도 하다.
숲보호를 위해 자연휴식년제로 물찻오름은 탐방을 제한했었으나 한시적으로
이곳을 개방하는 (사려니숲 에코휠링) 행사가 매년 열리기도 했다.
샤려니숲길을 걷다가 위를 올려다보면 하늘을 향해 시원하게 쭉쭉 뻗은 삼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고 그사이로 햇살이 비춘다. 특히 여름에는 제 아무리 무더운 날에도
숲길 사이로 부는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제주에서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치유받고 싶다면 방문하시면 좋은 듯 하다. (빌려온 글)"
샤려니 숲길을 걷기 위해 달려가니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들었다. 마침 한곳이 비어있어 차를 주차한 후 사려니 숲 입구에 도착하여
인증을 한 후 숲길로 들어간다.
입구에서 부터 너무 좋은 느낌이 오고 숲길로 접어드니 삼나무의 쭉쭉 뻗은 모습이
가슴을 시원하게 뻥 뚫어준다. 숲길 곳곳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도 보이고
그곳에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행복한 대화도 하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도 보인다.
천사는 천천히 삼나무가 주는 편안함을 만끽하면서 한 바퀴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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