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3. 20. 10:44ㆍ나의 일상/즐거운 여행♡
여수 오동도 동백꽃의 향연
2026년 3월 15일(일요일)
날씨 : 약간 미세먼지 많은 겨울날
여수 오동도는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98에 위치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을 만큼 운치가 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섬 전체를 이루고 있는 3천여 그루의 동백나무에서는 2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이면 만개한다. 오동도는 도심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769m의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쭉 뻗은 자전거 도로도 있어 입구
에서 동백열치를 타거나 자전거도 타고 혹은 걸어서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탁 트인 남해 바다와 함께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이 펼쳐진다. 파도 소리와 바람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마치 자연과
하나 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오동도에서 용굴, 갯바위등 자연이
만든 명소들이 숨어 있어 탐방의 재미를 더해 준다.
섬 곳곳에 조성된 전망대에서는 여수 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여인의 절개가 동백꽃으로 환생하였다는 오동도 동백꽃의 전설이 있다.
그 생김새가 마치 오동잎으로 보이고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빽빽히 들어서
있었다는데 연유하여 오동도라 명명되었다고 한다.
한때는 이충무공이 오동도에 대나무를 심게 한 후 대나무가 무성하자 이섬을
대섬이라고도 불렀다는 설도 있다.
오동도는 오동나무 열매만 먹는다는 봉황새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고려말 풍수지리에 밝은 신돈은 기울어가는 고려왕조를 대신할 새임금이
전라도에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전라도의 전(全)자가 사람(人)자밑에
임금왕(王)자를 쓰고 있는데다 오동도에 성서로운 봉황이 날아들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후 전라도의 한자를 인 (人)이 아닌(入) 으로 고치고
오동도에 봉황이 날아들지 못하도록 오동나무를 모두 베어내도록 했다.
오동도의 전하는 전설 또 하나... 어부와 함께 살던 아름다운 아낙이
도적에게 쫒겨 창파에 몸을 던지자 남편은 슬퍼하며 오동도 기슭에
아내를 묻었는데 북풍한설이 몰아치던 그 해 겨울부터 무덤가에 붉은
꽃이 피어났고 바로 그 여인의 절개가 동백꽃으로 환생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런 전설로 인해 동백꽃을 여심화라고도 부른다.
천사는 예전 여행때 오동도 등대랑 해상케이블카도 타보고
하멜등대도 가보고 여수밤바다도 가보고 다 가 본 곳이지만 전라도 온김에
여수를 다시 가본다. 오동도입구에서 오동도동백열차를 매표하여 타고는
오동도잔디광장 하차장에 내려 오동도를 오른다. 아직 동백이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막 피어오른 작은 꽃들이 너무 이쁘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여기저기 포토존도 있고 쉼터도 있고 동백꽃군락지,
해돋이전망대등이 있어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천사도 여기저기 들러 인증도
하면서 한바퀴 돌아 내려 온다. 오동도 해안산책로를 걸어 주차장으로
돌아온다.






저기 건너편에 중국에서 온 크루즈가 한 척 정박되어 있다







시누대터널
시누대터널은 연인들이 선호하는 산책로 가운데 하나다.
시누대는 대나무의 일종인데 일반 대나무보다
굵기가 가늘고 매듭이 밋밋하다. 그래서 예전에 이순신
장군이 화살촉으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해돋이 전망대
해돋이 이정표를 따라 내려가면 다도해로 불리는 남쪽바다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수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이 나타난다.
이곳이 바로 오동도의 해돋이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다.
새해 첫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마침 오동도 유람선이 남해바다를 유유히 가르고 있다.
천사는 예전 여행때 유람선을 탄적이 있다.











오동도 등대근처 동백꽃 카페에서 생강차 한잔하고
랑님은 아메리카노로... 따뜻함을 차한잔으로 ~~~







오동도 등대
오동도 안에 자리한 테마공원에는 25m 높이를 자랑해는 등대가 있다.
1962년 처음으로 불빛을 밝힌 오동도 등대는 여수항과 광양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길잡이 역활은 물론 해마다 20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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