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파리봉에서 석불사로 하산)

2008. 9. 1. 11:20나의 산행기/♥천사의 산행 추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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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마지막 날에 금정산 파리봉을 오르다 (가장 가까운 코스로 **)

 

등산일시 : 2008년 8월 31일 (일요일)

 

등산코스 : 산성공해마을 - 파리봉 - 상계봉 - 석불사

 

  지하철 화명동역에서  산성고개 가는 1번 버스를 탔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등산객들로 만원이었다.

공해마을에서 내려 산성집옆 골목길을 올라가니 해바라기가 큰키로 우리를 맞이해주었다..

가는 길목에는 어여쁜 꽃들이 많이 피어있었다 . 가을은 정말 좋은 계절이다.. 시원한 바람이 제법 불었다..

등산객들이 여기 저기 눈에 띄였다.. 많은 등산객들이 파리봉을 한창 오르고 있었다 .

파리봉 오르는 등산로는 멋진 큰 바위들이 엄청 많았다.. 로프구간도 많았다.. 등산장갑은 필수인것 같았다..

제법 오르는 길이 험하고 초보들은 쩔쩔매는 구간이다. 이정도쯤이야 하다간 큰일날 것 같았다...

이쪽길은 파리봉을 오르는 최단 코스로 오르는 시간을 단축시켜 주었다..

파리봉에 오르니 이른 시간에도 많은 등산객들로 붐비었다..모두들 시원한 바람을 가슴으로 맞으며 즐거운 함성을 질렀다..

그 광경을 보니 나도 덩달아 즐거웠고 속이 확 트이는 것 같았다.. 그들의 즐거움이 곧 나의 즐거움인 것 같았다..

 

 산성 공해마을 들머리

 해바리기의 큰 키가 하늘을 찌를듯이 서있고 하늘은 해바리기를 포옹하는것 처럼 보이네 ㅋㅋ 

 멀리 파리봉이 보이고  녹음은 푸르고 ^^

 

 

 

 

 

 

 

 

 

 

 

 거북바위

 

 

 

 

 

 파리봉 (615M)

 

 

 

 

 

 

 

 

 

 

 

 

 

 상계봉 (640,2M)

 

 

 

 

 

 

 

 

 

 

 

 

 

 석불사 입구

 

 

 석물사 절안의 모습들 을 찍었어요.....

 

 

 

 

 이계곡에서 조금 휴식을 한 후!!

지하철 만덕역에서 집으로 향하여  go  go

일찍 서둘러 내려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