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20. 08:52ㆍ나의 산행기/♥천사의 산행 추억방
이기대.... 천혜의 절경인것은 확실했다 ㅎㅎㅎ
산행일시 : 2009년 7월 19일 (일요일 )
산행날씨 : 오전비 .. 오후 갬... 그리고 폭우한바탕 ^^
산행동무 : ㅋ 맨날.. 그 mam
산행장소 : 부산 용호동 이기대 공원 주변 (해상자연공원)
산행경로 : 용호동 하수종말 처리장 - 해상 자연공원 해안 코스 - 농바위 - 오륙도 -
장자산 장산봉 (해발225.3m) - 하수종말처리장 (원점회귀산행 )
산행소감 : 기상청 예보에 의해 당연 비가 오리라 예상.. 과연 아침 나절 비가 내린다.
산행은 포기상태.. 그냥 아침 나절 이리저리 움직이며 지낸다. 하지만 __
비가 그쳤다.. 하늘은 구름만 잔뜩 낀 흐린 날씨.. 가끔 햇빛이 구름사이에서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하고 .. 아! --- 이럴줄 알았으면 산행 갈건데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간다.. 오전 에서 오후로 넘어가는 시간.. 막상 그냥 보내긴 그렇다.^^
울랑.. ㅎ 가잔다.. 어디로 난 뒷산(천성산 )-- 이나 갈줄 알았는데 이기대 가잔다..
어쨋든 준비를 하고 나섰다 .. 도시고속도로를 달리니 금새 도착했다..
이기대공원 예전 한바퀴 돌아본 기억이 난다.. 바다를 끼고 도는 이기대 공원 정말 멋진 곳이다
우린 예전 코스 반대방향을 들머리로 잡고 바다길로 들어선다. 위혐지역이 많다 보니 정비를
새로 한 거 같다... 잘 되어있다. 시원시원한 바다의 푸른 물결들이 참 좋다..
멋지다.. 정말 천혜의 절경이다.. 바다 절벽들 .. 그리고 푸른 바다.. 많은 사람들
바다에 텀벙 빠져들고 싶다.. ㅎㅎ 수영도 못하믄서도,,~
가는 곳곳 넘 아름다운 절경에 빠져 .. 눈을 쉴새없이 굴린다. ㅎ
가까이서 보는 광안대교... 낮이라서 번뜩이는 불빛은 없지만 웅장하다..
그리고 , 돌아와요 부산항에 오륙도,,의 모습.. 오늘은 2 , 3개의 섬만 보인다..
수심이 높은거 같다. 그런걸까 ㅎㅎ 잘모르겠슴다.. 이리저리 오르고 내리고 힘은 든다.
습도가 많아선지 땀이 엄청 흐른다.. 음마- 나[[
오륙도 선착장에서는 유람선이 계속 왔다 갔다 한다. 제트스키를 타는 사람들
정말 신나보인다.. ㅎ 내가 보기엔 무섭다.. ㅡㅡㅡㅋㅋ
그리고 농바위... 아마 전설이 있을 법한 바위다. 쪽진 할머니의 모습에 머리엔 보따리를 얹어놓은 모습
그 모습이 안타깝다.. 무엇이 그리워 그리 바다를 보고 몇 천년을 서 있는 걸가..신기하다^^
그모습을 뒤로하고.. 다시 올라 장자산으로 향했다. 낮은산이지만 참 운치가 있었다..
그것이 다 바다가 보이기 때문인거 같다.. 장자산 정상을 찍고 내려와 산행을 마감했다 ㅎ
원점회귀가 되는 그런 곳이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알차게 보냈답니다. ㅎ 노는것도 알찬건가 ^^ ㅋ
용호동 하수종말 처리장(인라인 스케이트장) ^0^
뒤돌아본 하수처리장
한눈에 들어오는 광안대교의 웅장한 모습과 ^0^ 장산
해운대 누리마루와 샌텀 시티가 한눈에~
잘 정비된 산책로 ^^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좀 쉬고 --- ㅎㅎ
어울마당
해안경계초소 우회로
해운대선착장 에서 오륙도 를 한바퀴 도는 유람선 ^^
농바위 (쪽을 진 할머니가 머리에 보따리를 이고 한없이 바다만 바라보다 )
기암절벽
오륙도... 수위가 놓아선지 2-3개의 섬만이 ~~
유람선과 제트스키의 경쟁 ㅎㅎ
장산봉 ( 해발 225.3m)
바다와 저녁 구름 ㅎ
장자산 정상
저멀리 영도 가 보인다
엄광산 봉우리에 비구름이 걸려있구 ^^
용호동 전경
광안대교와 해운대 그리고 장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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