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무에 휩싸인 정족산을 오른 날 ^^

 

 

운무에 시야를 전혀 볼수 없었던 정족산 ^^

 

산행일시 : 2009년 8월 8일 (토요일 )

산행동무 : 하니불 님과 천사...

산행날씨 : 안개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운무가 잔뜩 낀날

순 산행시간 : 5시간

 

산행경로 : 내원교 ~ 433봉 ~ 제 1전망대 ~ 제 2전망대 ~ 철탑 ~ 임도 ~정족산 (솥발산 해발 748m)

           ~ 원통전 ~ 대성암 ~ 대성골 ~ 한동골 ~ 노전암 ~ 내원사 일주문 ~ 내원교(원점회귀)

 

산행후기 : ㅎ 날씨가 맑게 게인듯 하여 산행길에 오른다..

오늘은 12번 버스를 타고 간다.. 내원사 버스정류소에서 내원교를 지나 곧바로  정족산 들머리가 있다..

정족산.. 여기서 엄청 거리가 멀다.. 정상까지 쉬지않고 3시간 정도걸린다..

한참을 걸어 제 1전망대에 올라..이리저리 전망을 본다..

여기서 쉬면서. 물도 마시고 멀리 천성산과 원효산... 그리고 공룡능선의 멋진 모습 내원사 골짜기...

다시 힘을 내어..제2전망대..그리고 끝없는 임도.. 가는도중.. 안개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운무가 끼어

시야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정상을 오른다.. 정족산 정상에 도착하니

운무가 엄청 깔려있다.. 가까이 가야 보일정도다...정상에서 기념사진 찍고는~~

일단..점심 부터 묵고,. 하산해야지 ㅎ

 

하산길..... 대성암으로 내려서니 원통전에 불이 켜져있다... 예전에 갔을때는 원통전안이 궁굼했었는데

오늘은 운좋게도 문이 활짝 열려 있어..안을 볼수가 있었다.. 스님이 무얼 정리하시는지 왔다 갔다 하시고ㅎ

 

다시 대성암.. 입구..멋진 글귀에 반하고...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 참 좋은 글이다..

대성골 물길따라 계속 내려온다..계곡 물소리 .새소리.. 멋진 작은 폭포들 .. 모든것들이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살살 안개비가 내리고 운치가 더욱 더 고조된다.. 이런길 .. 이런느낌.. 이런 날씨.. 삼박자다...

여기 저기 산행객들도 눈에 띄고 이제 많이 내려온거 같다...

 

내원사 입구 일주문까지 행복을 자잔뜩 맛보면서..

 

 

 

 

 

 

 대성암 입구에 있는 멋진 글귀 ^^

 

 내원사   입구

 

 내원교

 

 내원교 옆 들머리 ^^

 

 

 내원사 계곡

 

 

운무에 덮힌 영축산과 하북면 소재지

 

 운무에 덮힌 천성산 과 원효산

 

 

 

 

 천성산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제 1전망대.(암봉 )

 

 

 

 제 2전망대

 

 

 

 

 

 

 

 

 지나온 능선길 조망

 

 지루한 임도에서 좀 쉬고^^

 

 운무에 휩싸이고 ~~

 

 운무에 쌓인 정상부분

 

 

 

 

 

 정상부분 기암 괴석

 

 용바위 (그옛날 기우제를 지낸곳 )

 

 

 

 큰돌을 쌓아 만든 원통전

 

 오늘은 운좋게도 원통전의 문이 활짝 열려있었다.. 스님도 한 분 계셨다...^^

 

 기원탑(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궁금 ^^)

 

 대성암 입구

 

 

 한동계곡

 

 

 

 

 

 

 예전에 없던 자연형 데크 설치가 참 잘되어있었다...

 

 

 

 

 

 

 

 노전암 입구

 

 올려다본 천성산 공룡능선의 멋진 모습

 

 

저 뒤로  제 1전망대를 배경으로.. 한컷 ^^

 

 

 도성암 (내원사 일주문  주차장 )

 

 내원사 일주문을 배경으로 ^^ 

 

 내원사 가는 길  

 

 

 내원사일주문에서 한참을 걸어 버스정류소까지 걸어오는 동안.. 멋진 계곡에 피서객들이 피서를 즐기고 있다..

날씨가 덥지않아선지 한산하지만..  시원한 물속에 풍덩 빠져든 피서객들이 션하게 보인다.. ㅎ

날씨가 여우비처럼 실실 오고 있다... 버스타고 집으로... 간다..후후.....^^

 

 

 

 

 

1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