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고당봉을 오르다 ~~

2010. 5. 5. 22:17나의 산행기/♥천사의 산행 추억방

 

금정산을 오르다

 

 산행일시 : 2010년 5월 5일 (수요일 )

누구랑: 늘 그맨과 함께

산행날씨 : 맑은듯 흐린듯

순산행시간 : 5시간 30분  

 

산행경로 : 양산 대정그린파크 ~ 절매골쉼터(임도) ~ 다방봉 ~ 장군봉 ~ 장군평전 ~ 샘터 ~

고당봉 ~ 제2금샘 ~ 석문 ~ 남근석 ~ 벽산아파트107동옆 (인천유치원)  ~율리역

 

산행후기 : 늘 가는 곳이지만 산행은 늘 새롭다.. 양산에서 금정산을 오르려면 아마 여기가 제일 좋은

코스인거 같다.. 멋진 능선길 ... 그길을 오늘도 오른다... 가는 곳곳 많은 산객들을 만날 수 있다..

마침 어린이날이라 휴일인 관계로 산객들은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산을 찾은 듯 하다.

 

오름길은 힘들다.. 헉 헉 대며 다들 오르는 그 길을 울랑은 한사람 한사람 제치며 오르는 그길을

천산 쫓아가려니 ㅎㅎ 힘들다. 그래도 산 능선의 오를때마다 그 쾌감은 말로 할 수가 없다.

가는 곳곳 멋진 비경과 어여쁜 철쭉에 맘을 빼앗긴다.. 

 

멀리 고당봉도 보이고 울굿불굿한 모습에 어서 그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에 재촉한다.. 

장군평전에 다다르니 많은 산객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세상이야기를 끄집어내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우리도 자리잡고 앉아 산행에서 빠질 수 없는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인다.

그맛은 항상 일품이다.. 시원하게 속을 풀고 다시 발걸음을 옮겨 고당봉으로 간다.

 

고당봉..역시 멋지다. 오름길에 산객들이 줄을 선다.. 미리 와 있는 산객들도 꽤 많다.

사나운 바람이 얼굴을 스치다 못해 소리도 웅장하다. 하지만 시원한 바람이다.. 

오르며 흘린 땀을 금방 앗아갈 정도로.... 다들 고당봉 정상석에서 기념촬영에 ㅇ바쁘다..

그 틈에서 우리도 재빠르게 한장으로 마무리하고는 잠시 머무른다... 

 

하산길을 화명동쪽으로 잡고 내려온다.. 참 좋다. 가는 곳곳 철쭉이 이쁘게 봉우리를 맺는다.

며칠 안으로 활짝 피어 더욱 아름다움을 연출할 거 같다..

천사도 그 곳에서 포즈를 취해보고 조망바위에서 멀리 북문,,동문.. 바라보며 즐거움을 맘껏  

느끼면서 ... 내림길을 그래도 조심조심 내려오니 그새 산행이 마무리 된다.

부산 지하철 제 2호선인 율리역에서 양산으로 돌아온다.. 하루가 금새 지나가는 산행은

언제나 나의 활력소이다...늘 이런 산행을 할 수 있다는게 감사할 따름이다.

참 좋은 산행으로 하루를 보낸다... ㅎㅎㅎ

 

 

 

 

 

 절매골 쉼터가 새로 만들어졌다 ,,, 지난번 올때는 없었는데....

 

다방봉 오름테크 (여기도 새로운 모습이다.. 그러나 아쉽다)

 

 

 

다방봉은 여전한듯... 

 

 연분홍 철죽과 함께~~

 

 

동면 금산 방면도 바라보고 ~~~

 

철계단 봉

 

 

 

727봉에서 ~

 

727봉에서 고당봉 조망권이 흐릿하다,

 

 

 

장군봉 조망 

 

 

 

 

장군평전은 언제나 봐도 좋다~~

 

편백나무숲을 지날때면 늘 산뜻한 공기에 흠뻑 취해본다..

 

 

채곡채곡 쌓여진 암봉의 모습이 경이롭다 ㅎㅎ 

 

금정산 하늘릿지(1)

 

(2)

 

 

금정산 주봉(고당봉)

 

 

 

 

 

 

 

북문및 능선길 

 

 

 

 

 

 

하산 능선길 조망

 

 

 

고당봉 

 

 

 

제2금샘(하트샘)에서 포즈를,.....

 

 

 

끝없는하산능선길 

 

어여쁜 철쭉과 함께!!

 

석문(1)

 

 

 석문(2)

 

파리봉 조망 

 

부산학생교육수련원 

 

 

 

부산 화명동

 

 

 

남근석 ㅋㅋ

 

부산상수도시설관리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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