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6. 22:14ㆍ나의 산행기/♥천사의 산행 추억방
까치산.방음산을 가다...
산행일시 : 2010년 6월 6일 (일요일 )
산행날씨 : 약간 흐린듯 습도가 높은날 ....
산행동무 : 울 랑..
산행장소 : 경북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
순산행시간 : 5시간
산행경로 :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 69지방도로 옆 새마을동산 ~ 571봉 ~ 까치산 (615m) ~ 정거고개 ~ 613봉 ~ 방음산 (581m)
~ 495봉 ~ 방음앞산 (430m) ~ 안말음 마을 ~ 새마을 동산 (원점회귀 산행 )
산행후기 : 산행은 휴식이다.. 심신을 단련시키고 즐거움도 나누고~ 몸도 마음도 따라주니 그저 산이 좋아 그곳으로 향한다.
행복이 그다지 멀지 않은곳에 있다, 항상내 가까이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떠난다.
이번엔 까치산이다.. ㅎ 까치가 많은가.,,,... 언양을 지나 청도로 가는 운문령을 지난다. 그곳에도 많은 산행객들이
온 모양이다. 아름다운 운문령을 지나 새마을 동산이란 곳에 주차를 하니 그곳엔 예전 새마을 운동 상징인 새마을기와
사진속의 박정희 전 대통령의 모습도 보인다.. 예전 새마을 노래도 부르던 그때가 생각난다. ㅋ
새마을 동산에서 청도쪽으로 약 200m 정도 가니 들머리가 나온다. 처음부터 오름길이다.. 한참을 오르니 능선이다.
능선을 따라 가는 곳곳에 자연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뭐랄까...... 다 그래로 인듯한 느낌.. 돌도 나무도
풀한포기 조차 훼손되지 않는 자연의 모습 그대로인듯.. 동네 뒷산의 포근함 처럼.. 그런 그곳을 한없이 지나간다.
드뎌 까치산 정상~~~~ 바위위에 세워져 있는 까치산 정상석에 발도장 찍는다.. 전망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운문호가 살짝 보이고 옹강산의 줄기와 간간히 보이는 구름 한점에 마음을 내려놓고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이곤
다시 발걸음을 옮겨 방음산으로 간다..
엄청 우거진 풀과 나무사이를 그냥 하염없이 간다. 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점심도 먹고 쉬다가 쉬다가..`~
방음산 도착.. 방음산 정상석 앞에 풍혈이란 곳이 있다.. 그곳에선 여름엔 시원한 바람이 ..겨울엔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고 하던데... 하지만 ~~ 전혀 바람의 흔적조차 없다.. 그래도 어디선가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식혀준다.. 이곳에서 알바 10분 ㅎㅎ 잘못하다간 운문사로 내려갈뻔 했다.
방음리 안말음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다시 길을 찾아 재촉한다.
방음산 능선을 따라 계속 오르고 올라 방음리 안말음마을로 내려선다.. 휴..... 이렇게 오늘도 하루가 간건가 ~~
새마을동산 주차장
대한민국 경제발전 을 이루신 (고)박정희대통령님...
69지방도 에서 본 옹강산.운문호
571봉
정상에서 본 운문호.안말음
청도 금천면 들녁
운문댐
가야할 능선
정거고개
방음산 능선
호거대와 그 밑이 운문사
풍혈
돌아본 까치산 능선
안말음 계곡 전경
지룡산
운문호 와 69지방도 옆 새마을동산
495봉 오름길
앞산에서 내려다본 보갑사.안말음마을
하산길
저온 저장실옆 날머리
'나의 산행기 > ♥천사의 산행 추억방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정산 .... (0) | 2010.06.26 |
---|---|
백양산에서 금정산까지 (0) | 2010.06.15 |
경주 남산국립공원 가던날 (0) | 2010.05.31 |
입석바위.. 에서 쇠점골로... (0) | 2010.05.22 |
천성산 철쭉제 하는날 (0) | 2010.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