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2. 10:53ㆍ나의 일상/☆나의 이야기☆우리 윤우
고향으로 간 하루....
추석이 다가오고 저마다 벌초를 하는 시기다..
울랑은 .. 벌써 벌초를 이곳 저곳 다 하였다..
이번엔 울 친정아버지 벌초를 해 준단다.
가까이 있는 곳이믄 금방 하고 올 수 있지만
고향이 안동이라.. 그곳까지 가야되니
더욱 수고로움과 번거로움이 있는데도 매년 벌초를 하러 안동으로 간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곳을 향해 ..
차에 기계를 싣고 울 친정오라버니 .. 친정 엄마.. 그리고 나..
이렇게 함께 ~~~
또 그곳으로 오는 한 팀이 있다..
울 동생과 제부.. 그래도 처갓집이리이라면 항상 신경을 써주니 고맙다..
매일 바쁘게 살면서도 서로 도와 주려는 그 마음이 이쁘다..
사위도 자식이라지만 이런 사람 아마 그리 흔치 않을듯 하다..
친정 벌초까지 한다하면 다들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할까도 궁금하지만
그래도 내 맘은 넘 좋다..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 한다..
영천을 지나 길안으로 들어서니 사과 나무에 사과가 주렁주렁....
울 아버지 고향동네..입구..
입구부터 깍아 올라가는 울랑.. 의 모습 ㅎㅎ
친정엄마와 울 동생 ..
울랑 열심히 기계 돌리고 울 제부 깔꾸리로 끌어내고 ....ㅋ
돌아오는 길에 길안천..에서 휴식을 ...
길안천에서 본..모습...
포항 물회....
돌아오는 길.. 울 동생이 사는 포항으로 간다.. 물회가 이집이 맛있다던데..
물회를 맛나게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기레 곧 비가 쏟아질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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