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14. 11:01ㆍ나의 산행기/♥천사의 산행 추억방
통수골. 물소리 찾아 구만산을 가다.....
산행일시 : 2010년 9월 13일 (월요일)
산행날씨 : 그냥 좋은날...
산행동무 : 벗님과 함께 ㅎ
순산행시간 : 4시간
산행경로 : 구만산장 ~ 구만암 ~ 약물탕 ~ 구만폭포 ~ 전망대 ~ 구만산(785m)
~ 삼거리 ~ 봉의 인곡저수지 갈림길 ~ 구만산장
산행후기 : 산행은 늘 나의 좋은 벗이고 휴식이다.. 그 벗을 오늘도 만나러 간다..
구만산 ~~~~~~ 폭포가 있고 물이 있어 멋진 만남이 이루어 질거 같다.
구만 산장에 주차를 한 후... 산행로를 따라 오른다. 가는길이 눈에 익는다. 구만산은 여러번
오른 곳이다.. 계곡입구의 모습이 달라져있다. 나무데크 설치로 멋진 모습으로 바뀌어있었다.
며칠전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온 뒤라 그 모습이 장관을 이루었다,
멋진 경관을 보면서 오르는 산행은 정말 신난다.. 이모습 오늘이 아니고는 볼 수가 없을것 같아
즐겁다. 계곡을 따라 물줄기를 따라 행복산행이다..
구만 폭포... 역시 장관이다. 하얗게 부서지며 쏟아져 내려오는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포즈를 취한다.
늘 같은 포즈이지만 ㅋㅋ~ 폭포의 모습에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싹 없어지는 듯 하다..
구만폭포에서의 시원함을 뒤로하고 구만산 정상을 향해.. 험로를 지나고 계곡을 가로 질러 건너고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 정상에 선다.. 정상엔 이미 산행객들이 많았다. 일단 정상석에 발도장
꾸~~욱 눌러찍는다. 정상석의 색상이 검은 페인트로 칠해져있다. 조금은 보기가 그렇다.
이제 런치타임..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긴다..
막걸리는 기본으로 .. 한 잔 ㅎㅎ 마지막으로 커피도 한잔하면서 느긋한 마음으로 즐긴다.
벌써 하산... 다들 부산하게 움직인다..우리도 ,,마찬가지로 하산을 준비한다.
옆 능선을 따라 천천히 구만산장으로 하산한다.. 그렇게 구만산의 멋진 산행을 마무리한다.
늘 힘든 산행이지만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해결된 기분이다.
구만산장에서 바라본 구만산(전란 을 피해 구만명 이 숨었다고)
구만암 을 지나면서...
통수골 입구
구만약물탕
계곡 도 건너고...
계곡 사면
계곡 사이 절벽사면
구만폭포 (42m . 수직폭포)
구만폭포 상단 위험지역
구만폭포 상부
전망대 를 향하여...
육화산 가는 능선길
정상
하산중(삼거리 )
봉의저수지 삼거리
봉의저수지(인곡) . 산내면 가인리 전경
북암산 과 사자봉 을 배경삼아...
저 아래 구만산장 과 양촌마을
통수계곡 전경
들머리 겸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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