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한계령에서 오색으로 )

 

 한계령에서 설악 대청봉으로 오르다 

산행일시 : 2010년 8월 9일 (월요일 )

산행날씨 : 맑다가 곳에 따라 소나기

산행동무 : 랑님과 천사 그리고 우연히 만난 행운초님 

순산행시간 : 7시간 반(8시간 반)

산행경로 : 한계령휴계소 ~ 한계령 탐방지원센터 ~ 1,307봉 ~ 안부사거리 ~ 1,456봉 ~ 끝청 (1,610m) ~

중청대피소 ~ 대청봉(1,708m) ~ 설악폭포 ~ 남설악탐방지원센터 ~ 오색  

 

산행후기 : 여름휴가다... 어디로 갈까.... 당근 천사는 산으로 향한다..

일단 첫날 동해 해안도로를 일주하고 다음날 설악산을 간다... 밤늦게 오색약수로 유명한 오색지구에 도착했다.

늦은 밤이라 찾아가기도 힘들었지만 네비양이 친절하게 안내해주니 참 좋기도 하다.

 

오색에 도착하여 늦은 저녁을 남설악식당에서 해장국으로 해결하고 숙박시설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아침 일찍 남설악식당에서 설렁탕으로 한수저 뜬후 주먹밥을 주문(1인분 4000원) 해서 한계령 가는

버스를 타고 오르는 설악의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모습에 그저 바라만 볼 '뿐이다.

 

한계령 휴계소에 도착하니 정말 감개 무량이다 .. 그토록 오고 싶던 설악에 온 기분은.....

산행들머리를 찾아 오른다.. 처음부터 오름길이다.. 이곳에서 좋은 사람을 만난다.. 행운초님을 ..

함께 하니 발걸음이 가볍다.. 혼자 오신 분이라 같이 동행할 수 있었다..

 

끝청에 도착하니 넘 좋다.. 멀리 가리봉과 주걱봉.. 멋진 암봉들 특히 용아장성이 보이고

밤 사이 소나기가 왔는지 운무가 멋진 비경을 펼치고 있다.. 속으로 멋지다를 외친다 ~~~

 

다시 중청 ,.. 중청은 탐방 금지 구역이었다...중청대피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식수도 보충하고...

다시 설악의 정상인 대청봉을 오른다.. 오름길에 본 운무는 마음을 뒤 흔든다.. 다신 볼 수 없을 것 같은 광경이

펼쳐진다.. 아름답다.. 운무가 피어오르고 가슴도 확 트인다..

 

대청봉... 설악의 최 정상인 이곳에 천사가 도착...기분 짱...~~~~~~ 와우...

정상석에 멋진 포즈를 취해본다.. 같이 간 님도 함께.!!! ~

이곳이 양양이드레요... 강원도의 말씨가 정겹다.. 이곳에서도 발 도장 꾸~~욱 눌러 찍고...

 

같이 온 행운초님과 함께 점심을 먹는다.. ㅎ ㅎ 밑에서 사온 주먹밥 별로 그리 맛은 없지만 그래도

맛나게 먹고 다시 오색지구로 하산한다.. 하산길은 가도 가도 가파른 돌길로 이어진다..

하산 도중 만난 폭포(설악폭포 인지 ?? )는 정말 시원하다.. 물소리를 들으며 쉬어 가는 산객들의

마음까지 행복하게 해 준다..

드뎌 오색 탐방지원센타에 도착하니 오후 4시 반이다.. 제법 빨리 도착했다..

행운초님도 우리와 함께 와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환한 미소를 짓는다.. 그 미소에 천사의 미소까지

합하니 산행이 더욱 즐겁다.. 오색에 주차해 놓은 차로 행운초님이 주차해 놓은 한계령 휴계소까지

태워드리기로 약속을 했기에 한계령으로 다시 오른다.. 행운초님을 모셔다 드리고 우린 한계령을 내려가

인제를 지나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양산으로 내려온다..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진다.. 아니 비가 엄청 많이 온다..

양산에 도착하니 더욱 많은 비가 내리지만 무사히 도착했다,,,

 

 

 

 

 오색 상가촌 

석식.조식.주먹밥을 해결한 식당앞에서...(남설악식당) 

오색지구입구... 

한계령휴게소 주차장뒤로 보이는 암봉이 멋지네...

한계령휴게소 (920m)

휴게소앞 들머리(출발)... 

계단길을 오르고..... 

첫전망대에서 멋진 암릉군... 

 

내려다본 한계령 도로.... 

서북능선... 

이길을 지나....... 

 

 

 

 

 

 

귀때기청봉(1578) 조망 

왼쪽에 가리봉과주걱봉 조망 

 

운해의  향연... 

 

 

 

 

삼거리  (좌:귀때기청봉   우:대청봉)  우측진행 

좋은 만남 행운초님 과 포즈를......... 

1307봉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며 ... 

귀때기청봉 

 

 

 

 

지나온 능선길.... 

 

 

 

용아장성 조망 

 

 

 

귀때기청봉 

고사목과 운해............... 

 

이런길도 지나면서... 

 

 

 

 

 

가리봉 에 운해가... 

 

 

 행운초님과 함께~~천국문인가............. 

 

 

 

 

저아래 살짝 보이는 오색지구.... 

끝청이..... 

 

 

 

 

중청이 조망...... 

움직이는 운해 의 향연...... 

 고사목... 멋지지 않나요.!!

 

중청대피소 와 대청봉의 모습...

ㅋ 흑백으로.................... 

 

 

중청대피소에서 한 컷 ~~

대청봉을 향해.... 왼쪽으로 운해가 밀려온다...

뒤돌아본 중청대피소 와 중청...... 

금강초롱.....

 

하늘아래 아름다운 정원................................. 

설악산 꼭대기.................. 

 

 

 

오색으로  하산.... 

 

 

 

하산중....... 

계곡 을 건너..... 

소폭? 

? 

설악폭포 

 

 

 

 

날머리(남설악탐방센터) 

가는길에 하늘벽도 멋지구...

하늘벽 아래서본 서북암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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