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 ... 벌초.

2013. 9. 5. 20:20나의 일상/☆나의 이야기☆우리 윤우

 

고향으로 가는길... 그리고 벌초

내고향 안동... 그곳으로 달려간다..

 

 

친정아버지와 할아버지 묘소에 벌초를 하기위해 친정오빠, 그리고 랑님과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울랑이 장인 벌초를 하기 위해 양산에서 기계도 싣고 음식도 준비하여

그 먼길(3시간걸림)을 달려간다.

 

영천 톨게이트를 나와 영천읍내 가는  국도옆으로 포도밭에는 포도가 주렁주렁 열렸고 ,,

곳곳에 포도를 파는 곳이 즐비하고 영천을 지나

길안읍내에 들어서니 마침 장날이라 이곳 저곳 들러보고 점심때도 되어 가고해서

예전에 들렀던 평화식당으로 들어갔다.

이곳은 중국요리도 잘하고 꼴부리(다슬기)국도 전문이라 이번엔 꼴부리국으로 먹어보기로 하였다.

음식이 참 깔끔하다.. 허름하게 보이는 식당이지만 반찬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하다.

우린 맛나게 먹고 다시 출발하여 산소에 도착했다..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울랑은 기계를 메고 벌초를 하기 시작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

끝을 낸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차려 지내고는 .....

 

이제 양산으로 갈일만 남았다. 다시 온길을 달려 ...양산으로 돌아온다... ㅎ

늘 고마운 울랑... 맛난것 해먹여야 되는데....ㅋㅋ

 

 

양산 톨게이트에서.. 출발 (날짜를 바꾸지 않았잖아...ㅎ)

 

건천휴계소에 들러 잠시 커피한잔하고...

경부고속도로 건천휴계소에서 천사... 찰칵....

 

 

 

건천휴계소엔 분수대도 있고 ...

영천 톨게이트로 진출^^*

양반의 도시 안동시의 마스코트 넘 귀엽다..... 여기서부터 안동시입니다...

1년사이 이렇게 많은 풀이 자라서... 오빠가 탐색중.....

벌초하는 울랑.... 아니 벌써 ..ㅋㅋ

 

돌아오는 길에...

돌아오는 길에 길안천.... 도 지나고

길안사과..맛있겠다... 잠시 쉬어가면서...

 

이렇게 ..우린 양산으로 돌아왔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