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9. 21:51ㆍ나의 산행기/♥천사의 산행 추억방
한국의 마터호른 거류산
산행일시 ; 2014년 6월29일 (일요일)
산행날씨 ; 무더운날
산행자 ; 천사와 맨발
산행시간 ; 4시간30분
산행경로 ; 엄홍길전시관 - 문암산휴게소 - 거류산성 - 거류산 -
거북바위 - 둘레길 - 엄홍길전시관 (원점회귀)
산행후기 ; 에고~~.... 뭔 한주가 이리도 빨리 가는지 벌써 주말이 다가 왔다..
이번엔 경남 고성 거류산으로 떠나보자!~~~
천사 경남의 산을 모두 섭렵하려고 이곳 저곳으로 다닌다..많은 산을 다녀왔지만 이곳 거류산은 첨이다.
고성은 진산인 거류산을 비롯한 10여개의 산과 바다 들녁이 조화를 이루고 기후가 온화하며 오랜전통을
이어오는 유서깊은 역사의 고장이며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 산지로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곳입니다.
그리고 거류산은 고성 출신인 히말라야 영웅 엄홍길을 산악인으로 만든곳이기도 하다.
이곳 거류산 아래에 있는 엄홍길 전시관은 1995년부터 16년동안 히말라야 8,000m 16좌를 모두 완등하기
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거류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러 천사 고성으로 간다. 엄홍길 전시관 주차장에 주차한 후 들머리를 찾아 오른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조화를 이루고 멋진 바위들과 명품 소나무가 즐비하였다
한참을 오르니 거류산성과 거류산 정상이 한눈에 들어오고 그곳을 향해 오르락 내리락하고 거류산성을 지나
거류산 정상에 선다... 정상 인증 확실히 하고 정상에서 본 거북바위의 모습이 어찌나 신기한지 내가 봐도
딱 거북바위가 확실하다. 그리고 정상바위 밑 멋진 자리에서 약간의 배고픔을 달래주고는 하산한다.
하산길은 둘레길 처럼 되어있어 그리 힘은 들지 않았지만 멀기만 하다.
마지막 하산길에 들린 엄홍길 전시장... 그분의 모든것이 거기 있었다. 히말라야 8,000m 16좌 등반모습
그리고 히말라야을 옮겨놓은 듯한 멋진 영상관도 보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넘 즐거운 하루... 피곤은 하여도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산이 거기 있기에 천사는 늘 산을 동경하며 오르고 싶다.
나의 영원한 동반자와 함께...ㅋㅋ 오늘도 홧~~~팅
엄홍길전시관
들머리 ; 전시관우측 안내도옆 계단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갈림길에서 직진 , 우측은 나중에 날머리길
비탈길을 오르며~~
첫 철계단
첫 전망대
거류소나무
은월리 경치 아래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거류소나무
당동만을 배경삼아...
한반도 지형을 닮은 당동만과 장의사 전경
문암산 휴게소에서 잠깐~~~
아기자기한 암릉길은 이어지고...
진행할 거류산과 거북바위능선을 조망...
아늑한 황토숲길도 지나고...
거류산성과 거류산을 조망
거류소나무
거류산성
거류산성
고성평야의 동쪽에 위치하는 거류산의 정상부에서 서쪽 경사면을 성내로 하여 축조된 포곡성인데
성벽은 주로 자연암반의 절벽을 이용하고 그 사이에는 산돌로 보강한 형태이다.
거북바위와 한반도 지형을 닮은 당동만을 배경삼아...
정상부분...
거류산 정상 (해발 570.5m)
거류산 정상에서 본 거북바위 모습
당항포 앞바다 경치
거북바위 머리부분에서 뒤돌아본 거류산
거북바위 머리에서 몸통으로 이동중...
몸통부분...
거북바위 몸통위에서...
꼬리부분...
꼬리부분에서 당항포를 배경으로...
머리부분과 거류산
엄홍길전시관, 둘레길방면으로 하산...
날머리 ;둘레길
엄홍길전시관 탐방
산이 거기있어 산에 오른다
주차장 1
주차장 2
홍길이 아자씨와 함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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