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 칼바위능선

2014. 7. 13. 11:31나의 산행기/♥천사의 산행 추억방

 

 

신불산 공룡능선

 

산행일시 ; 2014년 7월12일 (토요일)

산행날씨 ; 맑고 무더운날

산행자 ; 천사와 맨발

산행시간 ; 5시간30분

 

산행경로 ; 간월산장 - 홍류폭포 - 밧줄지대 - 공룡능선 - 신불산 - 간월재 - 간월산장

 

산행후기 : 이번 산행은 영알이다...1박 2일 제 493회 촬영장소인 신불산 간월재를 오르려고 산행준비를 한다.

 

영알은 늘 산행장소로 자주 오르는 곳이다. 영남알프스는 울산(울주군 상북면 삼남면), 밀양(산내면, 단장면) ,

양산(하북면, 원동면) , 청도(운문면). 경주(산내면)의 접경지에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미터

이상의 9개산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유렵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 운문산, 문복산등 9개 산이다.

특히 가을이 되면 전국의 산꾼들이 영알로 모여드는데 이곳 간월재의 황금억새평원의 억새의 모습이 장관을 

이루기 때문이다.

간월재는 신불산과 간월산 사이에 억새 군락지로 유명하며 요즘은 백패킹 장소로 더욱 유명하다. 

그래서 천사가 이곳으로 간다. 작년 가을에도 다녀왔지만 늘 가도 멋진 곳이기 때문이다.

 

 

간월산장에 도착하니 이곳은 공사가 한창이다.  뭐 인공 암벽장을 만든다나 .~~~~

일단 주차를 하고 간월산장에서 홍류폭포를 오른다. 이곳도 1박 2일에서 소개한 곳이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수량이 제법 근사한 물줄기로 시원함의 극치다. 천사도 이곳에서 인증 꽝 찍고... 공룡능선으로 향한다.

 

공룡능선 칼바위.....이곳 오르려면 힘꽤나 든다. 오름길이 가파르다... 밧줄구간도 많아 힘이 두배로 든다.

 

공룡능선과 칼바위 위험구간이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진행한다. 다리에 힘이 몇배로 든다.. ㅋㅋ

칼바위 능선에 올라 내려다 보는 모습은 정말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다. 우야튼 정신 차리고 공룡능선을 

즐겁게 지나고 신불산 정상에 서다... 신불산 엄청 자주 온곳이다. 아마 수십번은 올랐을 것이다. 

 

그래도 늘 오면 반갑고 즐겁다. 우린 정상 옆 데크에서 가져온 김밥과 마실것과 과일을 나눠먹고 행복함을 

가져본다. 넘 좋다. ... 이기분 누가 알까..... 산에 오는 산꾼만이 누릴수 있는 행복이다. 

 

즐거운 마음을 뒤로 하고 하산준비 ..... 그리고 이젠 정말 아름답고 멋진 곳.... 간월재로 향한다. 

간월재로 가는 내림길을 울산에서 멋지게 정비를 해 놓았다. 데크 설치와 쉼터... 예전에 그 길은 정말 힘들었는데

그래도 그때가 그립다. 지금은 자연 보호와 산행객들의 편리함을 주기위해 멋진 데크와 쉼터도 만들어 놓고 

간월재도 정비와 함께 휴계소와 관리사무소도 만들어 운영하고 모든게 새로워 진듯 하다. 

 

그렇게 간월재 내림길을 즐겁게 내려오고 간월재에서 잠시 쉼을 하고 간월산장으로 하산한다. 

 

하산길 날머리 계곡에서 발담그고 ㅎㅎ 정말 하루의 피로를 싸악 풀고 집으로 ~~~~~

 

오늘도 행복한 산행이었답니다.... ^^*

 

 

공사중인 간월산장입구...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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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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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촬영장소인 홍류폭포의 물줄기가 이번 비로 수량이 제볍이다 ~

 ㅋㅋ

 홍류폭포에서 오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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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헌산과 상북면 농공단지를 조망 

멋진 암릉의 소나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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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지대가 주~~ 욱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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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억온천단지 조망

계속해서 밧줄구간

밝얼산과 저승골 경치

또 ....    밧줄구간...

힘들어서 심호흡 중  ㅋ

또.......

밧줄이 끝나는 상단에서...

자수정동굴 방향의 능선도 바라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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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위능선에서... (위험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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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본 칼바위... 

진행할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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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능선과 정원같은 신불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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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산과 간월공룡능선도 조망...

암릉사면을 오르며...

거칠은 암릉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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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은 가까워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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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공룡능선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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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정상 빗돌에서 ~

영축산 능선을 배경으로 한 컷~

신불산 정상 (1,159m)

신불산 정상을 뒤로하며 간월재로~

간월재 방향으로 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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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데크와 쉼터가 잘 정비되어있다.

1박2일 촬영장소인 간월산과 간월재 전경

노루궁뎅이꽃에 나비와 벌이 다정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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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재가 점점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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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재 쉼터에서 ~

해발 900M 간월재 돌탑을 배경으로~

멋진 간월산 오름길을 배경으로 ~~

1박 2일 촬영장소 ㅋㅋ

하산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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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머리~~(간월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