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여행 수로부인 헌화공원

2021. 10. 8. 08:40나의 일상/즐거운 여행♡

삼척 수로부인 헌화공원을 오르다

 

2021년 10월 3일(일요일)

날씨 ; 맑고 더운가을날

 

""수로부인 헌화공원은 ((삼국유사))2권의 (기이)제2'수로부인조'에 절세가인 수로부인을 주인공으로 한

'헌화가'와 '해가사' 두 편이 수록되어 있다.

수로부인 설화의 배경은 실직국의 중심인 동해안을 무대로 하고 있어, 지난 2003년도 삼척시 증산해변에

'해가사의 터'와 '임혜정' 이 복원되어 관리되고 있다.

이곳 원덕읍 임원리 남화산은 헌화가의 배경이 되는 곳으로 '헌화가'와 '해가사'에 나오는 수로부인 이야기를

천연석재를 이용하여 현대의 조각품으로 제현함으로써 수로부인 설화는 끊임없이 계승되고 살아있는 전통이

될 것이다. 또 남화산 꼭대기에 조성된 수로인 헌화공원이 조성되기 이전부터 해맞이 명소로 유명했던 곳이다.

임원항에서부터 공원 정상까지 올라가는 산책로는 걸어서 20여분 소요되고 입구에는 높이 51m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보다 편하게 경사진 지역을 오를 수 있다.

산책로 중간 중간에 휴계데크가 마련되어 바다를 보며 쉴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유명하다. ""

어제 용피천공원에서 캠핑으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에 수로부인 헌화공원이 있는 임원항을 찾았다.

작년 7번국도 여행때 제대로 여행을 할 수 가 없었기에 이곳을 다시 찾은 것이다.

임원항에서 아쉽게 회만 사먹고 발길을 돌렸기에 이번에 기대를 하고 찾아갔다.

다행히 수로부인헌화공원 개장시간 오전 9시를 맞춰 도착했다. 개장을 하기에 얼른 입장료를 사가지고

엘리베이터에 올라 수로부인의 아름다운 조각상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보기에도 정말 절세미인이다. 오름길은 조금 힘든구간이 있었지만 이곳 저곳 둘러본다.

수로부인 헌화공원을 내려와 임원항에서 회3만원어치 엄청 많다.  배부르게 먹은 맛있는 점심이었다.

 

51m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이곳이 나온다

임원항 풍경

 

절세미인 수로부인 조각상앞에서

 

멋진 동해바다의 모습이 아름답다

아침 안개로 전망은 없당... 헐

12지신상

수로부인 포토존에서 한 컷....

임원항 회파는곳(솔이네문어)에서 회삼만원 사서 맛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