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나리분지와 전망대

울릉도 하면 나리분지 그곳 전망대에서

 

2024년 4월27일(토요일)

날씨 : 맑고 좋은 봄날

 

"나리분지는 경북 울릉군 북면 나리길 541에 위치하며, 울릉도의 자연생태를

느낄 수 있는 길이며 이중식 화산이 분화구에 화산재가 쌓여서 완전히 평원이

되었으므로 우산국때부터 사람이 살았으나 조선초에 이르러 공도정책으로

수백년 비워 오다가 고종때 개쳑령에 따라 개척민들이 이곳에 왔는데

옛날부터 정주한 사람들이 산야에 자생하고 있는 많은 섬말나리 뿌리를 캐먹고

연명하였다고 하여 나리골이라 불리어지게 되었으며 큰 나리와 작은 나리가 있다.

나리분지 생태길은 울릉도의 혐준한 지형 탓에 육지처럼 곱게 뻗은 길이 거의 

없으며, 섬 주변을 둘러싸듯 마을이 형성되었다.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들은 

주민들 간 다리역할을 할 분 아니라 바다를 끼고 있어 조망권 역시 탁월하다.

그종 천부항에서 나리분지, 성인봉 원시림을 거쳐 알봉으로 이어지는 생태길은

기존의 천부항에서 성인봉 원시림으로 이어지는 생태길에 최근 새로 정비한 

알봉생태길이 추가 되었다고 한다.

천연기념물 제 188호로 지정된 성인봉원시림을 지나 알봉 생태길로 접어들면

어디에서나 볼 수 없는 울창한 식생대가 관광객을 반긴다. ""(빌려온 글)

 

울릉도 나리분지에 도착하여 나리분지생태길을 산책하며 돌아본다. 울릉도 성인봉

까지는 절대 못가고 나리분지 생태길만 살짝 걷다가 나리분지전망대에 올라

나리분지를 내려다보고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