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2024. 11. 16. 15:25나의 일상/즐거운 여행♡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의 가을을 느끼러 가다

 

2024년 10월31일(목요일)

날씨 : 맑고 좋은 가을날

 

주왕산국립공원은 경북 청송군 청송읍 주왕산면 상의리에 위치하며,

태백산맥의 지맥으로써 해발720m의 알름답고 친근감이 감도는 산이다.

1973년 3월30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석병산, 대둔산, 주방산이라

고도 이름하였다.

주방계곡. 절골계곡. 월외계곡등이 있으며, 가운데 위치한 주방계곡이 

주요관광지가 밀집되어있다. 

관광객들은 주탐방로인 주차장에서 대전사를 지나 용추폭포까지 주로 가며

천사는 한창 산행다닐때  주왕산정상까지 다녀온 적도 있다.

주왕산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기암이다. 

전설에 의하면 주왕이 신라 마장군과 치열한 전투를 하면서 이 바위에 

이엉을 두르고 쌀뜨물을 흘러 보냄으로써 마장군 병사의 눈을 현혹 

시켰다고 한다. 정상에는 약 200제곱미터의 평지가 있고 노송 몇그루가

모진 풍상을 겪으면서 이 세월 살아오고 있다고 한다.

보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특히 대전사에서 바라보는 

주왕산을 대표하는 풍경이다. 

주방계곡은 주방천을 따라 형성된 협곡으로 탐방로를 따라 기암 , 연화봉, 

급수대, 시루봉, 학소대 등 수많은 암봉과 깊고 수려한 계곡이 만들어 낸

용추, 절구, 용연폭포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주방천을 따라 걸으며 기암괴석의 멋진 모습과 폭포 그리고 용추협곡을 

지나면서 가을의 단풍을 맘껏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을 만드는 

멋진 계절 너무 좋은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아름다운 단풍은

올겨울 늘 나의 마음속에 담아 이가을에 머물고 싶다.

대전사

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사찰로써 경내에 보광전, 명부전, 산령각이 있고, 부속암자로

백련암, 주왕암이 있다. 일설이 의하며 고려 태조 2년에 보조국사가 창건했다고 하며,

창건 당시에는 매우 웅장한 사찰이었으나 화재로 많은 부분 소실되었다고 한다.

1968년 경내에서 신라시대 불상을 비롯하여 11점의 유물이 발굴됨으로써 사찰의 연륜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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