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달려보는 정겨운 고향길^^ [ 친정아버지 산소에 벌초를 하다]

2008. 8. 30. 21:22나의 일상/즐거운 여행♡

^^친정아버지 산소로 오랜만에  벌초다녀왔어요...

언젠가 한번 가야되겠다고 마음먹은것이 몇몇해가 지나가버렸네요..

왠일인지 울랑도 장인어른 산소에 가보고 싶다네요..

기특하죠.ㅋㅋㅋ

오라버니께 연락을 하고 함께 벌초를 가기로 약속을 했어요..

그날이 바로 2008년 8월 29일이네요...

벌초를 하기위한 여러가지 장비를 챙겨서 친정 오라버니를 만나 경부고속도로로 접어들어

신나게 달려갔네요...

 

 

건천 휴계소에 잠시들러 커피도 한모금 마시고 예쁜 분수대가 있길래 사진도 찍어보았네요..

휴계소에 멋지게 만들어 놓은 분수가 넘 이쁘고 좋아서 찰깍 했어요... 요즈음 휴계소가 정서적으로 넘 좋은것 같네요..

 

 

예쁜 꽃들과 어우러진 분수가 물줄기를 신나게 뿜어대며 서로 경주하는것 같아요..

 

 

관상용 다람쥐가 있어요... 건천휴계소에는 ^^*

 

 

 차앞에서 지도 한장 찰깍 ㅋㅋㅋ

 

 영천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멋진 풍경을 찍고 싶어 이렇게 .............

멎진 구름들도 마냥 즐거운듯 뭉게뭉게 리어 오르넹

 

 

 

 경북 영천에는 포도밭이 수를 놓았어요..

모든밭이 포도가 주렁 주렁 옆리고 비닐을 왜 덮어 놓았을까 궁금하네요....

 

 

 

 

 

 

 

 

 

 양반의 도시 안동을 대표하는 마스코트가 예쁘게 손을 벌려  우릴 마중하네요..

여기서 부터 안동인가 봐요,,,

 

 

 

넘 멋진 비경에 저절로 카메라를 눌렀어요...

우리나라에는 이런 곳들이 수없이 많은 것 같아요.. 멋지지 않나요...

 

 

 

 여기가 길안이군요 [ 경북 안동시 길안면 ]

 

 

 

 

 예전에 어렸을 적에 이 곳엔 배를 타고 이마을로 들어오군 했어요..

배를 타면 지름길이 되니까 아버지랑 함께 이곳을 배를 타고 건너서 다녔어요... 그때 기억은 지금도 잊을 수 없네요..

 

 산소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울랑 벌초하는 모습

 

길안사과는 정말 맛좋다네요.. (울 오라버니 왈)

 

 오다가 멋진 길안천에서 휴식을  울 오라버니 시원하니 씻네요

 

 무엇이 신나길레 저렇게 함박 웃을을 지으실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