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27. 22:43ㆍ나의 산행기/♥천사의 산행 추억방
비슬산,,,참꽃,, 그 모습에...
산행일시.. : 2009년 4월 26일
산행동무.,: 늘 같이 가는 그사람ㅋ
산행날씨 : 맑고 구름이 참 이쁜날
산행시간..: 6시간 정도... 놀면서..
산행장소,,: 경북 청도군 각북면, 풍각...
산행경로.. : 알프스산장입구-별장-삼거리-삼봉재(847m)-돌무덤(헐티재갈림길)-비슬산정상 대견봉(1,084m)-
982봉-마령재-월광봉(1,003m)-삼거리(우측)-1,034봉(팔각정전망대)-대견사지-톱바위-조화봉(1,058m)-
908봉-풍경레스토랑(날머리)
산행소감..: 날씨가 참 좋다.. 하늘엔 구름도 가끔 이쁘게 떠 다닌다..비슬산에 참꽃축제 소식이 들려
그곳으로 간다.. 아침일찍 서둘러 청도 각북을 찾아간다..
인간 네비게이션을 달고 ㅎㅎ 어디든 이정표만 보면 갈수 있는데. ...
풍각이라는 청도의 어느 외딴 시골길을 달려 알프스 산장을 찾았다..
벌써 그곳엔 많은 산객들이 주차전쟁을 벌이고 있다..
예전에 유가사쪽으로 갔을때도 많은 산행객들로 인해 오르기가 참 힘든적이 있다.
그러나 오늘은 나은편이다..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한후.. 올랐다..
오르는 길이 원만하면서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친구의 조언도 있고해서..
그쪽을 택했다. 정말 편안한 산행이다..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가볍다..
가는 내내 즐거움의 연속이다.. 마음도 참 행복하다.
비슬산 산행은 두번째이지만 .. 지리적으로 잘 알고 있어선지 별 부담이 없다..
갈수록 산객들의 그림자가 많다..
대견봉 정상에 다다르자.. 와.... 이많은 사람들이 다 어디서 ^^
발디딜 틈이 없다.. 대견봉정상석엔 벌써 서로 차지하려고 다툼이 인다...
차례를 지켜 찍으면 좋으련만..
ㅎ 나도 대견봉 밑에서 겨우 한장... 멀리서 한장.., 요렇게 하면 될걸..
진달래가 벌써 꽃잎은 떨어지고 잎이 나고 있다.. 새파랗게..
며칠전 비로 인해 다 떨어져 버린것이다.. 가끔 가다 한군데씩 예쁜모습이 있고. 그래도 이쁘다..
그 모습이라도,.. 그곳에서도 포즈를 이쁘게 취해본다..
대견사지터엔 라이브가 한창이다.. 그앞에서 웬 춤,...
ㅎ 그래도 잼난다.. ㅋㅋ
다시 조화봉으로 발길을 옮긴다.. 그곳에 이상한 모습의 건물이 서있다..
천문관측소라고 울랑이 그런다,..조화봉에서 기념촬영도 하고...
조화봉에서 천문관측소 뒤편 능선으로 하산한다.. 그곳으로 하산하는 산객이 아무도 없다..
그곳으론 잘 내려가지 않는다면서 .. 여기는 좀 힘들긴하다 ..그러니.. 모두들 편한길을 택하니까..
울랑은 주로 그런길을 택해 가는대,. 어쩌리.. ㅋㅋㅋ
이제 배도 고프고,, 산객들도 모두 가고 없고,, 우린 저녁이나 먹고 가자는 생각으로
멋진 토속음식점을 찾았다.. 다사랑이란 곳이다..
가마솥비빔밥을 먹었다.. 반찬도 깔끔하니 옛맛이다.. 그맛에 더욱 즐겁다..
이제 배도 불렀으니 집으로 고고씽... 어스름 밤이슬이 내린다...
비슬산 산행지도 ~~
들머리(알프스산장 입구)
알프스 산장
삼거리 { 마령재.. (좌) .. 삼봉재 (우)..}
삼봉재. (847m)
넘 이쁘다.. ^^
돌무덤 (헐티재갈림길 )
산객이 많다.. ^^
비슬산정상 (대견봉1,084m)
ㅎ 요기서 한장,,, 찰칵^^
ㅎ 지금은 점심식사중..~~~~??
유가바위.. 뒷편,,^^
한폭의 그림이다..^^
넘넘.... 말로 표현이 안된다..
우량관측소의 모습도... 멋지다.^^
대견사지터를 뒤로하고 ^^
라이브도 흐르고...
저멀리 1,034봉의 모습^^
형재바위^^
팔각정쉼터의 모습과 대견봉이 ~~~
1,034봉에서 관기봉 조망^^
우량관측소와 조화봉을 바라보며..^^
멋진 산행로와 곳곳에 피어난 참꽃이 어울린다.^^ ㅎ
제24호 유형문화재 대견사지 삼층석탑^^
아주 멋진 기암괴석들이.....^^
부처바위 (멀리서보니 정말 부처의 모습이다)
몇년전에 없었는데.. ^^~~~~
톱바위 위에서,, 멋진 포즈를~~~
정말,. 이쁘다.. 볼수록 ^^~~~~
조화봉(1,058m)
ㅋㅋㅋㅋㅋㅋ
하산길에서 본 우량관측소와 조화봉 ^^
이 산행로엔 계곡도 있구... ^^
정말 포근한 길이다..^^
날머리
날머리애서 만난 이쁜 철쭉에 반해.. 또 한컷 ㅋㅋ~~~
아주 맛있는 가마솥 산채비빔밥을 먹은집....
언제 또 이집에 들를진 모르지만.. ㅎㅎ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고 맛나는 비빔밥도 묵고, 하루가 간다.. 추억을 고스란히 여기에 남기면서,,
내마음이 오색풍선과 함께 날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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