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산행..토곡산으로...

2011. 3. 31. 23:52나의 산행기/♥천사의 산행 추억방

 

 

봄... 그리고 매화와 진달래 산행길~ 토곡산으로

산행일시 : 2011년 3월 31일 (목)

산행날씨 : 흐린듯 맑은날

산행동무 : 님과 함께 ~

순산행시간 : 5시간

산행경로 : 원동초교 ~ 734봉 ~ 삼거리(이정표) ~ 토곡산(855m) ~ 703봉 ~ 너럭바위 ~ 암릉(로프지대) ~

안부사거리 ~ 함포마을회관

 

산행후기 : 춥고 긴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는 길목에 봄산행은 천사를 들뜨게 한다..

남부지방이라 벌써 봄이 저만치 찾아왔는데 당연 봄산행을 하러간다.. 토곡산으로 ...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개나리도 담장에서 노란모습으로 유혹하고 산행입구에 진달래는 더욱 붉게 타오른다..

그런 봄맞이 산행을 할수 있다는게 천사에겐 큰 기쁨이다.. 

 

원동초등학교에 주차를 하고 산행들머리에 올라서니 진달래가 이쁘게 반긴다.. ㅎ

평일이지만 산행하시는 몇분들과 함께 올랐다.. 힘들어 하는 분들도 있고 또 잘 오르는 분도 있다.

우리도 열심히 오른다.. 산행코스가 제법 가파르다.. 다들 힘들어도 즐겁게 이야기도 해 가면서 오르니

정상이 가까워 온다..

 

토곡산 정상에 발도장 꾸욱 눌러찍고 드뎌 점심 식사시간.. 그늘이 없다.. 어쩔수 없이 땡볕에 앉아서

점심을 맛나게 먹는다.. 다들 그렇게 점심을 먹고 하산준비를 한다..

하산길이 제법 험난하다.. 바위길이 많아선지 조심조심 내려온다..

전망바위 구간에서는 위험천만한 길들이 많아 스릴이 있으면서도 긴장을 늦추지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산한다..

 

함포마을 회관쪽으로 내려오는 길도 만만찮다.. 힘들게 내려오니 계곡이 있다.. 가뭄이 심해 

계곡의 물줄기는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그곳에서 우린 잠시 휴식을 취한다..

피곤한 발마사지도 해가면서... 아직 물이 차가워... 

 

함포마을을 거치는 동안에도 진달래와 매화의 향기에 푹 취하면서 ~~~

마침 원동 베네골에서 나오는 버스가 오후 3시 50분에 함포마을에 도착한단다.  그 버스로 원동역까지

와서 즐거운 산행을 마무리 한다.. 이젠 집으로 고고 ~~~~  

 

 

 

 

 

 

낙동강을 배경으로 ~~

낙동강과 기찻길 그리고 매화 ♧

 

흐드러지게 핀 원동 매화꽃...

원동초교 ... 이곳에 주차를 하고 ~

원동 초옆 들머리에서 ~~

 

산들머리 입구에도 매화가 이쁘당 ~~

넘 이쁘죠... ㅎㅎ

 

 

 

봄아 봄아... 진달래~~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낙동강줄기 ~~

브이~~~ 기분 업~~

 

석이봉을 배경으로...

 

 

734봉~

 

 

 

 

 

 

 

 

토곡산 정상부

함포마을

 

어곡산 매봉의 모습도.... 사람 옆모습 모양이 뚜렸하죠 ..

 

 

 

 

 

 

 

 

너럭바위에서 한~ 컷

평화로워 보이는 낙동강줄기 ~

 

여기도 너럭바위인가... 전망바위를 배경으로 하고.. ㅎ

 

 

 

 

 

이제 내려가야쥐~~

하산길에 이쁜 진달래가...

 

함포마을에 이쁜 매화가 .. 천사를 반긴다..

이쁘당 ~~

더 이쁘공.. ㅋ

 

 

함포마을에서 올려다본 토곡산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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