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복산 수리덤계곡 과 계살피계곡

2011. 7. 25. 21:47나의 산행기/♥천사의 산행 추억방

 

문복산 여름산행... (수리덤계곡에서 계살피계곡으로)

 

산행일시 : 2011년 7월 24일 (일요일)

산행날씨 : 운무에 갑자기 소나기

산행동무 : 함께 하는 님..

총산행시간 : 계곡을 더듬어 즐기면서 7시간 30분 

 

산행경로 : 삼계리노인회관 ~ 에델바이스팬션 - 주말농원 - 사방댐 - 수리덤계곡 - 능선갈림길  -

문복산(1.014m) - 너럭바위전망대 - 계살피계곡 = 약초농원 - 삼계리노인회관 (원점회귀산행 )

 

 

산행후기 : 또 주말이다.. 울집에서 본 영알의 산은 운무로 가득하다. 산능선의 형체는 보이지도 않는다.. 그래도 산으로 간다. 

영알의 산은 항상 천사를 기다리고 있기에 문복산을 가기로 결정하고 운문령을 지난다. 운무가 자욱하다. 

운문령에 많은 산객들이 산행준비를 하고 있고 가는 곳곳 계곡따라 즐거운 물놀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

 

삼계리 노인회관에 주차를 하고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에델바이스 펜션에서 수리덤 계곡을 따라 오른다. 

수리덤계곡의 아름다운 물줄기를 만끽하기위해 산행로를 택하지 않고 물길을 따라 오른다.. 

산행의 묘미는 계곡을 따라 오르는 것도 정말 멋지다. 계곡의 소폭들이 어찌나 아름답고 멋지던지 연신 즐거움이 넘친다.

 

소폭에서 흐르는 물소리가 어떤 악기 소리보다 청아하다. 그렇게 한참을 오르니 이제 더이상 오를수 없어 산행로를 찾아 

문복산의 능선길로 접어드니 비소리가 들리고 후두둑 빗줄기가 세어지고 소나기가 내린다.. 우린 빨리 비옷을 챙겨입고 

오르니 후덥지근 등줄기에 빗줄기 만한 땀이 흘러 내리는듯 덥다. 

한참을 빗속을 누비며 오르다 보니 어느새 비는 멈추고 운무속에 산행한다. 드뎌 문복산 정상에 오르니 산행객들이 어찌나 

많은지 다들 즐거운양 식사를 하면서 왁자지껄하다. 우린 정상에 발도장 꽉 찍고는 너럭바위에서 우리도 허기를 해결한다.

 

그곳에서 그렇게 한참을 머물다가 이제 하산이다.. 수리덤계곡에서 올랐으니 이젠 계살피계곡으로 내림길을 잡는다.

소나기 한차례 온뒤라 조심 조심 내려가야한다.. 잘못하면 미끄러지기 쉬우니까 정말 조심하면서...

그렇게 급내림길을 내려오니 계살피계곡의 경쾌한 물소리가 들린다.. 그새 소나기가 왔다고 수량이 많다.

 

가는 곳곳 산객들의 쉼터가 되는 계곡에는 많은 산객들이 즐겁게 쉬어간다. 우린 그 계곡도 물길을 따라 내려간다.

그렇게 쉬며 놀며 사진도 찍어가면서 쉬엄 쉬엄 계살피 계곡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내려오니 어느새 산행종점에 다다른다.

그렇게 아름다운 계곡산행을 하실분은 꼭 이곳으로 가시라고 천사가 추천하고 싶어지네요.. 하루가 이렇게 가네요... ㅎ

 

 

삼계리 노인회관 (주차)

 화랑도의 발원지 기념탑

 영남 제일의 비경.. 수리덤계곡~

 에델바이스펜션 앞 계곡 (들머리 )

신원천 

 주말 농장 조형물... ㅎ

 나체의여신 ㅋ

 

 수리덤계곡입구 ...에 있는 사방댐,..

수리덤계곡 

 

 

 

 

 

 

 떨어질라.............. ㅋㅋ

 

 

 

 

 

 

 

 

 시원하니 좋다.. ㅎ

 

 

 합수점 의 좌측 쌍폭포...

우측 쌍폭포... 

가까이 에서... 

 

 

 가는 곳곳마다 폭포다...

 

 

 갑자기 소나기 한차레 퍼붓는데... 어휴 더워..............

 

 

 먼산바위 우회릿지 구간....

 문복산 (1,013.5m)

 이곳 너럭바위에서 중식을 먹고난후... 하산준비 완료...

 이끼소폭....

 

이제부터 계살피계곡 ...

 

 

 

 

 

 

 

 

  

 

 

 

 

 

 

 

 

 

 

 

 

 

 

 

 

 

 

(날머리)약초농원 옆 계곡

 

 

 

삼계리 마을회관 (원점회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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