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진도 , 한려해상국립공원

2014. 5. 18. 19:25나의 산행기/♥천사의 산행 추억방

 

 

 

바다 백리길 비진도

 

산행일시 ; 2014년 5월17일 (토요일)

산행날씨 ; 여름날씨

산행자 ; 천사와 맨발

산행시간 ; 3시간

 

산행경로 ; 내항선착장 - 비진분교 - 더씨펜션 - 제1전망대 - 선유봉 - 비진암 - 외항선착장

 

 

산행후기 : 비진도... 그곳으로 떠난다. 

비진도는 통영항에서 배를 타고 50여분 가면 아름다운 바다 백리길 산호빛 비진도가 보인다.

아침부터 서둘러 11시배를 타기위해 통영항으로 달린다.

 

주말이지만 아침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막힘도 없이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 다다른다.

통영으로 가는길은 장유에서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려 마창대교를 지나 고성으로 그곳에서 통영으로 가니

빠른시간내에 도착했다.

 

통영항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이들이 비진도 ..그리고 다른 섬으로 떠나기위해 표를 사려고 줄을 섰다.

천사도 그틈에 서서 표를 구입하는데 세월호 때문인지 모든것이 철저하게 이루어졌다.

 

일단 표는 샀고 점심을 해결하기위해 충무김밥을 사기위해 근처를 둘러보니 원조 할매김밥집이 눈에 들어왔다.

우린 그곳에서 김밥을 사고 11시 배를 타고 바다위를 유유히 가르는 배위에서 멋진 풍경을 맞이한다.

 

정말 아름다운 통영바다 .... 한려해상국립공원답게 멋진 섬들이 보이고 멀리 지난번 다녀온 미륵산 케이블카의

모습도 보이고 푸른 바다빛에 마음을 빼앗기면서 50여분만에 도착한 비진도 내항.... 그곳에서 우린 산행을

시작하기로 한다.

 

비진도는 1박2일 이 방송되었다. 내항마을회관 벽에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것 같다.

하지만 그걸 보지 못해서 아쉽지만 산행으로 만족을 해야겠다.

 

산행은 비진분교옆을 지나 내항에서 산길을 따라 한바퀴돌고 내려와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지나 외항 선유봉까지

한바퀴 돌아 오는 산행코스다.

 

외항에 도착하니 산호길구간을 따라 오름길은 조금 가파르고 힘은 들었지만 간간히 멋진 비경을 볼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즐거움이 넘치고 흔들바위의 전설을 읽고 흔들어보는 재미와 함께 힘듬도 잊을수 있었고

가는도중 멋진 바위평상에서 먹는 충무김밥의 맛은 한층 행복을 맛보게 해 주었다.

 

선유봉 정상에 올라 인증샷 하고 선유봉 전망대에 올라 보는 산호빛 비진도 푸른바다의 모습에 가슴이 확

트이는듯 하였다.

이제 둘레길을 걸어 하산하는 길... 아름다운 바다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전망대가 많아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이렇게 아름다운 비진도 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배안에서 보는 바다의 모습을 즐기면서

하루를 마감하고 집으로 돌아온 천사 한주의 피로를 말끔히 해소한다... 행복한 날이었다고 .......

 

 

 

 

 

 

 

 

 

 

통영항을 떠나며.... 

 

 

야외음악당과 마리나리조트 전경 

 

욕지도행과 매물도행유람선이 나란히 물살을 가르고...  

멀리 미륵산과 케이블카승차장이 보이구.. 

내항에 하선... 

내항마을에 첫번째로 들어서며... 

우리가 타고온배... 

이지점에서 우린 좌측으로... (1박 2일 촬영지라네요 비진도....)

 

비진분교 

 

내항마을 

천둥산을 우회하며... 

 

 

 

 

더씨 팬션도 지나고~

내항에서 외항으로... 

비진도 몽돌 해수욕장

 

 

비진도 산호해수욕장

비진도 산호길 산행 시작점....

 

 

 

 

 

 

 

최고의 비진도 미인전망대에서 본 비진도 해수욕장

 

 

흔들바위~ 진짜 흔들렸다...

 

흔들바위의 전설

 하늘로 올라간 선녀가 홀로 남은 어머니의 식사가 걱정이 되어

땅으로 내려보낸 밥공기 모양의 비진도 흔들바위가 되었다는 전설

 

충무할매김밥으로 점심을....

 

 

 

 

 

 

 

 

노루여 전망대

옛날에 선유봉 일대에 노루가 많이 서식하여 사람을이 산위에서

노루를 쫒아 벼랑 아래로 떨어지게 하여 잡은 일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슬핑이치 (갈치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