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13. 22:04ㆍ나의 일상/즐거운 여행♡
포항으로 가는길
그리고 경주 외동 휴계소에서 휴식...
일본인가옥거리로...
2019년 5월 12일 부처님오신날에
날씨는 맑고 더운날 미세먼지 많은날...
일본인 가옥거리는 일본인의 구룡포 이주는 100여 년 전인 1905년 가가와현 어업단"소전조"
80여척이 고등어 등 어류떼를 따라 구룡포에 오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이후 고등어 어업의 대근거지가 되면서 일본인들이 대거 구룡포로 이주를 시작해 1932년에는
287가구 1,161명이 거주했다.
그때 당시 이거리에는 선박경영과 선어운반업, 통조림가공 공장 등을 운영하여
부유해진 일본인들이 하나 둘 가옥을 지었고 업종도 다양해져 거리는 날로 번창해졌다.
이 거리는 당시 음식점, 제과점, 어구류 판매점, 술집, 백화점등이 들어선 구룡포지역 최대의
상업지구로 성장했으며, 지금도 이 거리에는 당시의 가옥들이 잘 남아있어서
구룡포일본인 가옥거리라고 명명하여 포항시가 복원사업을 통해 보존하고 있다.고 한다.
오전인데도 제법 관광객들이 오고가고 한다.
천사도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구룡포에서 소문난 모리국수를 한그릇먹고 구룡포 호미곶으로 간다.
가는길에 외동휴계소에서...
문무대왕 신라이야기 읽기
추억상회에서
구룡포근대역사관
이 건물은 가가와현에서 온 하시모토 젠기치가 살림집으로 지은 2층 일본식 목조 가옥이다.
건물을 짓기위해 당시 일본에서 직접 건축자재를 운반하여 건립하였다고 한다.
하시모토 일가가 일본으로 돌아간 후 오랫동안 한국인이 거주하였으나 2010년 포항시에서 매입하여,
복원 공사를 마무리하고 "구룡포 근대역사관"으로 개관하였다.
건물 내부의 부츠단, 고다츠, 란마, 후스마, 도코노마등 9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잘 남아 있으며
창살, 난간 등 일본식 건물의 다양한 구조적 . 의장적 특징을 잘 갖추고 있다.
이 건물은 한국과 알본 건축 전문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 대상으로 삼는 건축물로
그 가치가 높다. 그리고 건물 규모나 내부 구조 등을 통해 당시 살았던 일본인들의 생활상을
짐작할 수 있는 과거 역사의 산 현장이기도 하다.
안방구조
화장실의 모습
부엌모습
여명의 눈동자 촬영지
아라광장
아라는 우리말로 바다라는 뜻이라네요
구룡포 과메기가 나올무렵 과메기축제 행사장이라네요
모리국수(아지매국수)2인분으로 점심 식사....
모리국수가 궁금해서 인터넷검색을 해보니 경북 포항쪽 구룡포의 지역 음식으로 갖은 해산물과
칼국수를 넣고 얼큰하게 고추가루에 부글부글 끓여낸 칼국수를 모리국수라고 합니다.
'나의 일상 > 즐거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항 운하관 유람선 크루즈 (0) | 2019.05.13 |
---|---|
포항 구룡포 호미곶 해맞이광장 (0) | 2019.05.13 |
삼천포항에서 유람선 크루즈호를 타고 (0) | 2019.05.11 |
남해 독일마을 (0) | 2019.05.11 |
합천 황매산 철축축제 (0) | 2019.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