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7. 10:51ㆍ나의 일상/즐거운 여행♡
서귀포항에 있는 서귀포유람선을 타러가다
2023년 3월21일(목요일)
날씨 : 바람은 불지만 맑고 좋은 봄날
서귀포유람선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성중로 40에 위치하며,
제주도 유람선중 가장 크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서귀포 칠십리 해상비경과 함께 범섬을 한 바퀴 돌아오는 환상의
유람선 여행이다.
송악산 둘레길을 한바퀴 돌고 서귀포 유람선을 타려고 달려간다.
서귀포 유람선은 오후 2시에 탑승이다. 마침 시간이 딱 떨어진다.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유람선 입구에 도착하여 승선신고서를 쓰고
매표를 한 후 유람선을 바로 탈 수 있었다.
오늘은 날씨가 바람은 불지만 그래도 좋은 편이라서 관광객이 제법 많다.
몇년전에 친구들과 제주패키지로 여행 왔을때 이곳 유람선을
탄적이 있다. 그때는 친구들과 떠들고 노느라고 범섬인줄도 모르고
그냥 쳐다만 보고 온 기억이 있다. 이곳 블에도 있긴한데 ㅋ
며칠전 이곳에 들러 새섬을 한바퀴돌아 봤기에 오늘은 유람선을타고
범섬과 칠십리 해상 비경투어를 위해 유람선을 탄다.
유람선이 출발하여 서귀포항을 떠나자 멋진 비경들이 나타난다.
유람선 설명을 하시는 분의 유쾌한 말 주변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용왕님은 모자를 좋아한다고 주고 싶은 사람은 모자를 잡지 말고 그냥
쓰고 있으라고 한다.. 천사도 모자를 좋아해서 용왕님께 드리고 싶지 않아
바람막이 모자로 덮어쓰고 비경삼매경에 들어간다.. ㅋ
범섬은 우리가 묵고 있는 다솜팬션에서도 잘보인다.
하지만 이 멋진 비경은 유람선을 타지 않고는 볼 수 가 없다.
이곳은 큰 굴이 있는데 뱃머리고 약간 들어가서 보니 주상절리의 모습이
너무 멋지고 아름다웠다.
즐거운 해상유람선을 타고 좋은 경험도 하면서 행복을 누려본다.
서귀포 유람선
서귀포항의 모습
무지개가 떴다...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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