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월봉 지질트레일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지질트레일을 걷다

 

2024년 3월 20일(수요일)

날씨 : 맑지만 흐린듯 추운 봄날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인 수월봉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노을해안로 1160 1층에 위치하며,

지질공원이란 지구 과학적으로 중요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장소로서

자연, 인문, 사회, 역사, 문화와 전통 등이 결합되어 있으며 지역주민의

경제적 이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공원을 말한다.

제주도는 2010년 10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으며,

2014년, 2018년 그리고 2022년에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무사히 통과

하였다. 또한 제주도는 2012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수월봉은 약 80만년전 꿀처럼 점성이 높은 용암이 멀리 흘러가지 못하고

위로 볼록한 종모양으로 굳은 독특한 형태의 용암동이다.

수월봉 A코스인 엉알길코스는 뜨거운 마그마가 차가운 물을 만나

폭발적으로 분출하여 쌓인 화산재 지층을 볼 수 있는 코스이다.

화산재 지층은 너무 유명하여 세계화산 백과사전에도 실려있다 .

그리고 이 해안길에서는 죽은 누이를 그리워하며 동생 녹고가 지금도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전설이 깃든 용천수와 태평양 전쟁당시 일본군이 

만든 갱도가 남아있다."

 

수월봉은 며칠전 잠시 올라 바람이 많이 불어 정신이 하나도 없어

내려와서 오늘은 지질트레일을 하려고 한다.

오늘도 그리 좋은 날은 아니지만 바람은 조금 덜하다.

수월봉 지질트레일도 유명한 관광지라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단체로

와서 트레킹을 하고 있다.

천사는 반 정도  걷다 돌아나온다...

 

 

수월봉 가는길에 이쁜 양배추 밭과 하늘

누이를 그리워 하는 녹고의 전설이 깃든 용천수가 있는곳이며

태평양 전쟁당시 일본군이 만든 갱도가 있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