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북면 예림원

울릉도 문자조각공원 예림원에서 

 

2024년 4월28일(일요일)

날씨 : 약간 쌀쌀해지며 안개낀 봄날

 

문자조각공원 예림원은 경북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위치하며,

관람요금은 성인 1인당 5천원으로 그리 비싼편은 아니고 

수목원의 형태로 되어있으며 울릉도 자생분지 자생수목, 자연석등

울릉도만의 자연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한 공원이며 우리나라

최초 문자조각공원이다. 인공폭포를 지나 절벽 위 전망대에서는 

현포항과 코끼리바위(공암)을 품고 있는 해안 전경을 즐길 수 있다.

예림원 입구에 들어서니 입구부터 동굴처럼 꾸며놓아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동굴을 지나니 아름다운 호수가 보이고 문자 조각공원

이라는 이름이 예사롭지 않게 잘 꾸며 놓았다. 

이 모든것을 한사람이 가꾸고 만들고 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정원이고 공원이었다.

멋진 이곳을 한번 둘러보고 인공폭포를 지나전망대에 오르니

멋진 울릉도의 바다가 반겨준다.

바다 가운데 코끼리 바위가 보이고 현포항도 보이며 노인봉이 우뚝 서 있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추위까지 느껴진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다시 멋진 정원을 지나 나오는 입구(동굴)까지도 울릉도의

자생식물과 꽃들로 아름답게 꾸며 놓은 멋진 예림원을 가꾸고

만드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잘 보고 갑니다..... 

 

 

노인봉과 현포항

코끼리 바위(공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