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섬 일주관광유람선

2024. 5. 8. 10:07나의 일상/즐거운 여행♡

울릉도 도동항에서 섬을 일주하는 관광유람선

 

2024년 4월 28일(일요일)
날씨 : 갑자기 쌀쌀한 날 
 
울릉도 도동항에서 출발하는 섬일주관광유람선을 갑자기 타게 됐다.
도동항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섬일주관광유람선에 관광객들이 타고 있다.
담당자분께 물어보니 2시 40분에 출발한다고 한다.
우리는 급하게 표를 끊고 배에 오른다. 옷도 챙겨 입을 시간도 없이
바다로 나가니 바람이 많이 불어 쌀쌀하고 춥다.
그래도 섬일주 관광유람선의 관광객들과 어울려 한바퀴 돌며 
새우깡으로 갈매기를 부르는 관광객들 덕분에 웃음을 자아내고
가는 곳곳 울릉도의 비경이 짝 펼쳐진다.  도동항을 지나 왼쪽바다로 돌아
섬을 한바퀴 도는 유람선에서 보는 울릉도 공항을 만드는 가두봉의 모습,
거북바위. 우리가 간 남서일몰전망대모습.태하향목모노레일. 대풍감
그리고 현포항에서 30분정도 쉬어가고 멋진 비경 코끼리바위. 삼선암.
죽도, 북저바위를 지나 도동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울릉도의 멋진 섬과
모습들을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는 그런 유람선이다.
날씨가 따라주지는 않았지만 너무 좋았다.... 행복이 따로 없다..즐거우면 된다.
 

울릉도 공항을 건설하고 있는 가두봉의 모습 

 

통구미 거북바위

남서일몰전망대밑의 투구봉, 남근바위와 색시바위의 모습도 보이도
오른쪽 비파산도 보인다. 

울릉도 최고의 비경 코끼리바위(공암)
 
현포와 천부사이에 위치한 공암으로 주산절리 바위 앞쪽에 생긴 대형 자연굴이 마치 
코끼리가 코를 바닷속에 담그고 물을 마시는 형상을 하고 있다. 
10m자연굴은 소형 선박이 왕래할 수 있으며 스쿠버다이빙, 스팟으로 유명하다.
관광객들은 섬일주관광유람선을 타지 않고는 볼 수 없는 비경이다

삼선암...울릉도 해상 비경 가운데 으뜸으로 손꼽히는 삼선암은 지상에 내려온
선녀가 바위로 변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제일 늑장을 부린
막내 선녀바위에만 풀이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관음도 - 독도와 죽도에 이어 세번째로 큰 부속섬으로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다.
지금 공사로 막아 놓아서 들어가 보지 못한곳을 유람선을 타고 본다. 

보행 전용 연도교가 높여져 있는 관음도 

유람선을 타고 본 죽도 (내일갈 예정임)

 

  1. 코끼리바위(공암)
2.삼선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