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8. 10:43ㆍ나의 일상/즐거운 여행♡
울릉도 죽도가는 유람선을 타다
2024년 4월29일(월요일)
날씨 : 흐린듯 맑은듯 한 날
오늘은 죽도가는 유람선을 타기위해 남서야영장에서 아침일찍 준비를 해서
죽도유람선이 있는 도동항으로 간다.
도동항은 이른아침부터 벌써 시끌벅적하다. 관광객들이 부지런하게 아침부터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천사도 오늘 특별히 빨리 준비하고 나왔다.
오전 8시 20분에 출발하는 죽도유람선을 타기 위해서다.
죽도유람선은 성인 1인당 2만원에 죽도입장권1만원으로 총 3만원이다.
헐~~ 2명 6만원을 지불하고 매표를 한다.
시간이 조금 남아 도동항구 근처를 돌아본다.. 관광객들이 많아 다들 바쁜걸음이다.
천사는 이곳 저곳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죽도유람선을 타라는 신호와 함께 얼른 올라탄다. 관광객들은 벌써 새우깡을 사서
갈매기들을 부른다.. 갈매기가 우리 머리 근처에서 맴돌며 새우깡 받아 먹기에
정신이 없다... 다들 즐거운 분위기다.
천사는 다른 배 탈때 많이 해봐서 식상한 것 같아 패스한다 ㅋ
관광객들의 즐거운 비명과 함께 유람선이 움직인다. 15분정도 가면 아름다운섬 죽도가
보인다..
"죽도는 울릉도의 부속섬중 가장 큰 섬으로 원래는 울릉도와 하나였다.
대나무가 많이 자생해서 대섬으로 불리기도 했다.
365개의 나선형 계단과 대나무 터널이 인상적이다. "
죽도에 도착하기 전 유람선이 죽도 주위 바다를 한 바퀴 돌아준다.
주위에는 굴들이 많이 있어 멋지고 아름다웠다.
그리고 도착한 죽도에 내려 365개의 나선형계단을 오르는게 큰 관건이다.
천사는 그래도 매일 헬스도 하고 운동을 하는 편이라 무난하게 올랐다.
확실히 대나무가 많은 것 같다. 가는 곳곳 대나무를 배경으로 사진 찍을곳이
많았다. 한바퀴돌아 나오니 유채가 반겨준다. 이곳도 인증사진으로 그저그만...
한바퀴도는시간은 1시간이면 족하다.
다시 나선형 계단을 내려와 돌아오는 죽도유람선 뭐 한번정도는 탈 수 있겠다
생각했어요 .. 두번은.... 아니~~~~
아침 일찍 나와서 시간이 남아 도동읍내를 돌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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