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겨울여행을 합천 가야산 해인사로 2023년 12월 9일(토요일) 날씨 : 맑은듯 흐린듯 팔만대장경을 간직한 합천 가야산 해인사를 둘러보기위해 양산에서 랑님과 함께 해인사로 달려간다. 편안한 여행을 위해 고속도로를 타지않고 국도를 달려 여행의 묘미를 살려본다. 밀양에서 국도로 합천해인사를 가는길은 너무 멀기만 하다. 그래도 국도로 가는 재미가 있다. 거리마다 사는 모습들을 볼 수 있고 또 아무데나 들러서 맛있는 것도 살 수 있고 그렇게 합천 해인사에 다다른다. 가야산 품에 있는 해인사는 "가야산 해인사 일원"과 "합천 해인사"라는 명칭으로 각각 자연유산 "명승 및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수려한 경관과 더불어 산사의 고즈넉함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너무 아름다운 해인..

경주 불국사의 단풍을 찾아서 2023년11월 11일(토요일) 날씨 : 맑고 좋은 멋진 가을날 경주 하면 불국사... 경북 경주시 진현동 15에 위치하며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창건하기 시작하여김대성이 죽고 난 후 나라에서 이를 맡아 완공하였다고 전해진다.이후 왜의 침입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불타버렸고, 몇 년에 결친 발굴조사와복원을 통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경내에 있는 다보탑과 석가탑, 청은교, 백운교, 연화교, 칠보교 등의 문화재를 보면당시 신라 사람들이 돌을 다루는 훌륭한 솜씨를 엿볼 수 있다.청운교. 백운교 및 연화교, 칠보교는 일찍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보로 지정되어있으며, 기구식석축. 화강암석을 마치 나무로 만든 가구를 짜듯이 구성하는 것또한 8세기..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숲으로 떠나다 2023년 11월 11일(토요일) 날씨 : 맑고 좋은 가을날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숲은 경북 경주시 서면에 위치하며, 은행나무를 판매하기 위해 심었는데 판로가 막혀 은행나무숲이 되었다고 한다. 마침 토요일이라 랑님과 함께 도리마을을 찾아간다. 경주에서 영천가는 길에 도리마을이 있어 제법 멀다. 도리마을 입구에 들어서니 은행나무가 보이기 시작한다. 헐.... 은행나무가 벌거벚은 상태로 서있고 바닥엔 은행잎만 무성하게 늘어져 있다. 지난 비바람에 다 떨어져 버렸다네요... 아깝당.... 아쉽당... 하지만 아직 남아있는 은행잎을 보기위해 먼길들을 달려오는 관광객들이 속속 도착한다. 천사도 아쉬움을 뒤로하고 은행의 떨어진 노란잎을 밟으며 은행나무숲을 헤쳐나간다. 그래도 기분..

정읍 내장산 단풍여행을 떠나다 2023년 11월3일(금요일) 날씨 : 멋진 단풍처럼 고운 가을날 17박 18일 여행의 마지막을 단풍이 곱게 물든 정읍 내장산으로 달려간다. 아침 일찍 예당호 국민여가캠핑장에서 출발하여 정읍으로 내달린다. 헐... 고속도로에서 발이 묶인다. 우리는 국도로 빠져나와 다시 정읍으로 간다. 정읍 내장산 입구에서 조금 밀리는 듯 하지만 그래도 상가 근처의 식당에 주차를 하고 점심을 해결한다.. 그곳 식당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장산 내장사 단풍여행을 떠나보자....~~~ 많은 관광객들이 쏟아지듯 오르내린다. 천사도 그틈에 끼여 단풍을 느끼기에 여념이 없다. 역쉬... 단풍여행은 내장산이다. 울긋 불긋 빨강.노랑 파랑... 잎들이 천사를 보고 활짝 웃는듯 너무 이쁘다. 천사도 이쁘다..

예산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다 2023년11월2일~11월3일 아침 날씨 : 맑고 좋은 가을날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은 충남 예산군 응봉면 예당관광로 123에 위치하며 온라인 예약이 필수이며 전화예약은 불가하다. 사이트는 A(잔디)와 B(파쇄석) 2가지가 있다.천사는 바로 B사이트20번을 예약하고 캠핑을 한다. 이곳에서 보는 예당호 출렁다리의 모습이 너무 멋지다. 예당호 불빛축제 기간이라 멋진 불빛이 예당호의 빛을 발하고 있다. 아름답다. 출발하기전 어제 밤에 본모습인데 아침 풍경이 멋지다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를 건너서 2023년 11월 2일(목요일) 날씨 : 맑고 좋은 가을날 예당호 출렁다리는 충남 예산군 응봉면 예당관광로 123에 위치하며 처음 출렁다리 개장때 다녀간 곳으로 이번에 가면 3번째로 간 곳이다. 예당호 출렁다리로 인해 모노레일도 새로 생기고 출렁다리를 건너면 부잔교를 건널수도 있고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도 만들어졌다. 천사도 국민여가캠핑장을 이용할 생각이다. 지금 한창 전망대가 만들어지고 있어 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고 싶은 관광지이다. 특히 부잔교는 길이 약 140m로 출렁다리보다 작지만 수면과 더 가까워 출렁다리와 다른 짜릿함을 느낄 수 있으며, 예당호 수변공원과 출렁다리를 연결해주고 있다. 시간이 너무 늦어 수변공원을 가지 못하고 다시 돌아온다. 음악분수도 운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