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5. 22:32ㆍ나의 산행기/♥천사의 산행 추억방
**낙엽이 수북이 쌓여있는 토곡산의 기분좋은 산행을 하면서 *^^*
산행일시 : 2008년 11월 5일 (수요일 )
산행날씨 : 너무도 아름다운 새털구름이 멋진 모습을 한 날
소요시간 : 사진도 찍고 쉬어가며 6시간 가량~~
누 구 와 : 천사와 그 옆지기
산행경로 : 지장암오르는 주차장(구포국수공장에서 조금올라가면) ~ 지장암 ~ 물맞이폭포 ~ 597(무명봉)봉 ~
암릉지대 ~ 너럭바위 ~ 703봉 ~ 토곡산정상(855m) ~ 734봉 ~ 석이봉 (555m) ~ 함포마을회관
산행소감 : 토곡산으로 가려고 마음을 정하고 원동으로 향했다 ... 늦가을의 정취가 가는 길목길목 아름다움으로 물들고 있고
여기저기 눈을 돌려 단풍을 흠뻑 마음에 담아가며 들머리인 자장암 오르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산행을
시작하고 자장암을 지나 물맞이 폭포로 오르니 폭포에는 워낙 가뭄이 심한것을 말해주듯이 물이라곤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말라 있었다... 수량이 풍부한 폭포를 보려면 내년 여름에나 와봐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다시 오름길에 올랐다 ,,, 가파른 곳을 한참이나 올라 능선으로 접어 들었다..
낙엽이 수북이 쌓인 능선길은 마음에 꼭 들었다.. 그 기분 천사가 어찌 표현해야 할까요? "와^^ 우 ~~짱^^*
바스락 거리는 아름답고 멋진 낙엽을 밟으며 오른 능선길과 암릉길은 정말이지 잊지 못할것 같은 날이
되어 버렸네요..
아름다운 능선길을 오르고 올라 드뎌.. 토곡산 정상이 눈앞에 펼쳐지네요..
오는내내 한분도 만나지 못했는데 정상에서 두부부의 모습을 보았어요.. 맛있는 식사를 하고 계시는 ~~~
인사를 나누고 정상에서 부탁을 하여 사진을 찍는데 웃으라는 바람에 넘 웃어서 ㅋㅋ ~~
그분들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우며 맛있는 라면도 얻어 먹고 과일도 나눠 먹으면서 즐거움을 함께
하고는 하산길이 달라 정상에서 헤어지고 우리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산길로 접어들어 함포마을회관까지
아무탈 없이 하산했구요... 날머리에서 지장암 주차장까지 오는 소요시간은 10여분정도 걸리지 않아
원점회귀 코스로는 아주 딱 좋은 산행구간인것 같아요.. ~~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단풍을 맘껏 본 날이기도 하고 늘 즐거움을 만들어 가는 천사가 행복하게 보이시죠..^^
토곡산으로 가는 도중 멋진 쉼터의 이리도 이쁜 단풍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어요..^^
시원한 낙동강 물줄기를 뒤로하고 ^^
지장암 주차장 (들머리 )
평범한 지장암
지장암 신선각 옆으로 오른 들머리
물맞이 폭포는 가뭄으로 인해 물이라곤 찾아볼수가 없었고 ~~비가 온후에 가면 정말 멋있는 폭포일것 같다는 생각이 ~~
첫 전망대에서 천태산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는데 ~~
물맞이 폭포 상부에서 ^^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는 모습을 배경으로 한폭의 그림이 그려지는데 ~~
뒤로보이는 하산로능선(뽀족한부분이 석이봉)
낙엽이 많은그곳에서 ~~
낙엽을 밟으며 걸어가면 ~~~ 즐거움이 가득하고 ~~
조망바위에서 낙동강을 배경으로 찍으니 ~~기분 업~~
무명봉 (597m)
토곡산 정상 조망 ~ 우리가 가야할 길이네 ^^
여기선 함포마을로 내려가는 계곡길이라네요..^^(안부 사거리)
멋진 금오산을 조망하며 ~~
넘 멋진 모습에 취해서 ^^
온길을 뒤돌아보며 .. 무명봉도 보이고 ~~
암릉지대이며 로프구강이 있네요.... 쬐끔 ^^
천사가 오르느라 힘쫌 쓰네요... ㅋㅋ~~
너럭바위 임다...
여긴 쪼매 위험구간이네요... 하지만 천사는 ~~
하산할 능선을 바라보며 ~~
내려가야할 하산로능선길조망
드뎌 토곡산 정상이 눈앞에 보이넹 ~~ 어휴 ~~
토곡산(855m) 정상 ~~ 웃으라고 제촉을 하시니 미소로 화답하니 우 ~~이상해 ㅎㅎ
어곡산의 매봉도 보이고 그 뒤로 천성산 줄기가 ~~
양산 오봉산이 보이는 뒤로 금정산의 고당봉이 우뚝솟아 멋드러진 모습으로 ~~
하산길로 접어드는 낙엽이 바스락 소리를 내는 그길들이 마음에 닿아있는데 ^^
수청리 능선길 조망하고 그뒤로 오봉산의 정상이 보이고 ~~
호젓한 하산길에 낙엽이 깔린 그길을 포근히 즈려밟고는 천사가 가고 있네요 !!
토곡산 수청리 능선 코스 ~~ 멋진 기암 괴석같은 바위들의 모습들이 눈을 시원하게 하고 ~~
조망바위
734봉을 향하여 ~~
오르고 오른 능선길을 조망하며 ^^ 저먼길을 올랐다니 ㅎㅎ
토곡산 정상 조망
석이봉 (555m) 단풍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석이봉의 모습에 흠뻑빠져 보세요...^^
뒤돌아본 석이봉의 모습^^
넉엽이 많은길이 미끄러워 좀 힘이든길 ~~
내려다본 함포마을 전경~~
날머리
날머리에서 도로로 내려온 후 지장암 주차장까지 도보로 10분정도 걸리네요...
오늘 토곡산의 아름다운 능선과 낙엽은 산행의 묘미를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산행이라고 천사는 생각하네요..
울님들 하루의 모든 시름이 토곡산의 모습을 보시고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하시길 천사가 바라고 있어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늦가을의 멋진 날들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네요.... *^^*행복하셔요*^^* 천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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