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25. 22:07ㆍ나의 산행기/♥천사의 산행 추억방
눈이 내린후의 잔설이 있는 가지산을 산행하면서 ~~
산행일시 : 2008년 12월 25일(목요일 )
산행날씨: 구름조금 있고 맑은날
산행시간 : 6시간 이상
산행동무 : 둘이서
산행경로 : 석남사휴계소 주차장-공비토벌기념탑-이정표(795m)-간이매점-이정표(990m)-중봉(1,165m)-
안부(1,110m)-가지산정상(1,240m)-헬리포터장(1,115m)-쌀바위-이정표(1,020m)-상운산정상(1,117m)-
귀바위-이정표(740m)-석남사
산행소감 : 멀리 가지산의 눈이 쌓여있는 모습을 보면서 가지산으로 향했다.. 늘 가는 길이라 주저없이 달려 언양에서
밀양가는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려 석남사 휴게소 무료주차장에 차를 주차한후 가지산을 향해 출발했다..
가지산을 찾는 산객들이 제법 많았다.. 오름길에도 많은 이들과 함께 올랐다..
조금 오르니 잔설이 보이기 시작하고 여기 저기 눈의 모습이 산행기분을 두배로 올려 주었다.
조금 가니 눈이 제법 많아서 길이 미끄러워 가기가 조금씩 힘들어지자 등산객들은 하나둘씩 아이젠을 꺼내어
등산화에 부착하는 모습이 보였다.. 우리도 할수없이 아이젠을 착용하고 올랐다. 아무래도 훨씬 수월하게 걸을수 있었다.
한참을 올라 중봉에 도착하니 바람이 어찌나 많이 부는지 ^^
중봉에서 보는 조망이 참 좋아서 사진도 찍고 다시 가지산 정상을 향해 오르고 올라 가지산 정상 도착하니
많은 산행객들로 북적였다..바람이 넘 많이 불어 정상석에서 사진을 찍은후 가지산 정상 바로 밑에 있는
대피소에서 라면 1그릇(4,000원)을 사서는 밥과 함께 점심을 먹고는 쌀바위로 하산했다.
쌀바위로 하산하는 길은 눈으로 덮여 있었다.. 그늘인데다 날씨가 추워 내린눈이 그냥 그대로 쌓여있다..
모두들 조심 조심 내려가고 우리도 아이젠을 착용하였지만 더욱 조심스럽게 내려갔다.. 가지산은 아이젠이
필수인것 같다... 꼭 넣어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쌀바위 도착하니 거기에도 많은 산객들이 있었다.. 가지산을 자주 오르지만 오늘 가지산을 찾은 산행객들이 참 많다.
쌀바위를 뒤로하고 상운산을 오르기 위해 다시 발걸음을 옮기고 상운산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다,.
정상에서 사진찍고는 바로 하산이다...
가는도중 귀바위에서 ^^ 귀바위는 부처님 귀를 닮아서 그렇게 부른다는데 그렇는지 모르겠다..
감이 오질 않는다,.. 그렇겠지 하고 생각하고는 ^^
하산길로 접어들어 석남사를 향해 가는길은 내리막이다...석남사도 오래된 절인것 같다..
그옛날 신라시대^^ 지금은 신축 건물이 많은것 같다.. 사진도 찍고 쉬어가면서 ~~~
6시간 이상의 산행에 피곤이 몰려온다... 아 ~~ 그래도 참 좋다,... 눈산행이 !!
메리 크리스마스 ,,, 즐거운 성탄절되시고 좋은 날 되세요.. 울님들 ^^
언양에서 밀양 가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본 눈 덮인 가지산 능선의 모습을 보고는 한컷 ~~
석남사휴계소 무료 및 유료주차장뒤로 가지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
공비토벌작전 기념비 (들머리)
들머리에서 내려다본 유료 주차장
안부 (795m)
가지산 중봉 (1,165m)에서 가지산 정상을 조망하며 ^^
중봉에서 바라본 백운산의 줄기와 모습들 ^^
우리가 하산할 가지산 쌀바위 능선길을 조망^^
가지산 정상을 바라보며 ~~
운문산쪽으로 갈수 있는 가지산 능선길을 조망하며 ^^
가지산 정상엔 이미 많은 산객들이 차지하고 있네요. ㅎㅎ^^
뒤돌아본 중봉이~~ ( ㅎ벌써 여기까지 내려왔나 ??)
운문산 가는 능선을 뒤로하고 ^^
가지산 정상(1,240m)
가지산 북릉의 위엄있는 모습이 멋지다 ^^
가지산 정상 대피소 와 운문산을 조망하며 ~~
눈이 많이 쌓여있는 하산길 (쌀바위쪽으로 하산하는중)
헬리포터장(1,115m)에서 가지산 북릉 조망^^
가지산 쌀바위입니다,,,,^^
이정표 전망대(1,020m)
상운산 정상 (1,114m)
상운산 정상에서 바라본 황등봉과 쌍두봉
여기가 귀바위 ^^
안부(이정표가 있는 740m)
등산로에서 내려서니 섭진교가 보인다 ~~
석남사 전경
석남사 일주문 ^^
오늘 산행의 흔적을 올려놓고 보니 참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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