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12. 19:20ㆍ나의 산행기/♥천사의 산행 추억방
가덕도의 모습이 예전과 달라요.. 많이 ~~~
산행일시 : 2009년 2월 11일 (수요일 )
산행날씨 : 운무가 바다를 삼킨날
산행동무 : 3명(천사와 2명)
산행장소 :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산행시간 : 총4시간 정도
산행경로 : 녹산선착장-선창항-버스로 천성항-성토봉(174m)-지양곡-연대봉(459.4m)-어음포곡-임도-
국군충혼추모비-임도-천가동사무소-선창항-녹산항
산행소감: 오랜만에 산행이다...3년전에 가덕도 산행을 한 적이 있다...
넘 좋아서 한번더 하기로 마음먹고는 가덕도로 향한다...
녹산공단에서 가덕도로 갈수있는 육로가 26일 일반에게 개통된다고 한다..
녹산선착장으로 간다는것이 길을 잘못들어 부산신항 선착장으로 갔다..
다시 빽하여 녹산 선착장에 도착 11시 40분발 선창항으로 향하는 배를 간신히 타고 선창항에
도착하니 창선가는 미니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 버스를 타고 선창항으로 가고보니 온 가덕도가 공사중이라 엉망이다...
부산 가덕도와 거제도를 연결하는 다리 공사가 한창이라 가덕도의 모습을 보니 너무 가슴이 아팠다...
좋은 섬을 망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않았다.
우린 선창에서 산행로를 찾느라 애를 먹었다...
산행로를 한참올라 성토봉에서 잠시 쉬면서 바다를 보았지만 운무가 하늘을 가리고 바다를 가려
보는 즐거움이 사라졌다...
조금 더 가니 연대봉 오르는 입구엔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산불감시원이 명단 작성을 요구하길래
작성하고 우린 연대봉을 임도로 올랐다.. 입산금지다,,, 산행로는 죄다 겨우 연대봉은 갈수있다.
연대봉에도 산불감시원이 있고 겨우 정상에서 기념사진 찍고 점심을 후다닥 먹은후
바로 일어서서는 어음포곡으로 하산길을 잡아 내려오니 또 산불감사원이 기다리고 있고
산행로는 입산 금지구역이라면서 못 가게 하였다...
우린 할수없이 임도를 따라 천가동이라는 마을을 경유하여 선창항으로 돌아왔다..
선창항에서 녹산항으로 돌아가는 배가 5시에 있다길래 조금 기다려서 배를 타고는 녹산항으로
돌아왔다..
이렇게 오늘 산행은 겨우 연대봉만 오른 짧은 산행을 했다..
예전에 한 산행이 그립기만 하고 그땐 정말 가덕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 보았는데
오늘 가덕도의 모습은 마음에 아픔만 남겨놓은 듯 하여 더이상 가덕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있
을지 의문이다..
산불예방기간이 지나고 나면 할 수는 있겠지만 마음이 짠하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 해는 지나갔지만 ~~~~
부산신항(용원) 임시 선착장 주차장
부산신항(컨테이너물류기지)
부산신항만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
가덕도(녹산) 여객 터미널이라고 ~~
녹산에서 가덕도를 오가는 배안에서 포즈를 ㅎ~~~
양산-신항 철도대교
천성항전경
어렵사리 찾아낸 등산로 초입(성토봉오름길)
연대봉오르는 길목에 세워둔 등산안내판
지나온 성토봉
저멀리 낙타봉의 모습이 ^^
물개바위 ~ 물개가 먼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처럼 ~~
낙타봉
저멀리 에 응봉산이....
낙타봉 옆을 지나면서 ^^
연대봉 (459.4m)
봉수대
연대봉 정상을 바라보며 ~~
하산길에 낙타봉을 뒤로 하고~~
어음포곡
임도
국군 용사 충혼비
응봉산조망
천가동으로 내려가는 길목
천가동을 빠져나오는 중에 멋진 소나무가 아름드리 서 있네^^
굴양식장이 즐비한 갯벌의 모습들 ^^
미역을 체취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
눌차항과 선창항 연결 다리(천가교)위에서 ~~
미역 체취중인 여인^^
가덕도 ~ 거제도 연결다리 공사 중 ~~
돌아오는 배안에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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