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2. 14:10ㆍ나의 산행기/♥천사의 산행 추억방
영축산으로..오늘 하루
산행일시 : 2010년 7월 31일 (토요일)
산행날씨 : 흐리고 개스가 자욱한날
산행동무 : 같이 함께~
산행장소 : 경남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순산행시간 : 4시간
산행경로 : 지산마을 ~취서산장 ~ 암봉 ~ 영축산(1,081m) ~ 이정표 ~ 너덜지대(험로)
~ 비로암 ~ 독립가옥 ~ 농장 ~ 지산마을 (원점회귀산행)
산행후기 : 또 주말... 산으로 향한다.. 조금 늦게 출발하여 간단산행을 하기로 했다.
늘 가는 곳이지만 언제 가도 좋은 영축산.. 그곳을 오른다..
지산 마을에 주차한후...아늑한 숲길을 걷는다.. 한참을 오름면 오름길로 이어진다.
가파르게 오르는 오름길은 숨이 턱에 닿을듯 힘든다.. 하지만 그렇게 올라 정상에 오르면
그 행복은 이루 말할수 없다.. 취서산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정상을 향한다..
가는 도중 너무 더워 쉬엄 쉬엄 간다..
날씨가 더운 관계로 산행객이 그리 많지 않다.. 이 더위에 산행하는 분들은.. ㅎㅎ
천사처럼 산을 무척 좋아하시는 분일거야.. !!
암봉으로 오르는 길은 조금 위험하지만 늘 이길을 선택한다.. 암봉에 올라 신불산과 저멀리
산마루금을 바라보는 재미는 쏠쏠하다.. 하지만 오늘은 날씨가 흐려선지 조망권이 그다지
좋지 않다..
정상석에 일단 발도장을 찍고 점심 먹을 자리 찾아 그리곤 맛나게 먹는다..
간단산행이라 비로암으로 하산하려는데 어유... 완전 너덜길이 이어지고
계속되는 돌길에 조심조심하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하산한다..
멋진 계곡으로 이어지고 물소리에 시원함이 전달되는 하루이다..
비로암옆 계곡엔 시원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아 잼나게 놀고 있다..
션한 수박도 먹으면서... 다들 그렇게 하루를 보낸다.
비로암 .. 참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에 반해 여기저기 디카를 들이대는 울랑의 모습에서도
즐거움을 느껴본다.. 하루를 ~~~~
들머리
솔향기 가득한길
취서산장
암봉
방기 능선
암봉
영축산 정상부분
1060봉 조망
비로암계곡 방향으로 하산중 산죽터널...
산수국
비로암 까지 이런 너덜길(험로지대)
조심 조심...
비로암계곡(1)
소폭
(2)
(3)
(4)
비로암 입구
털중나리
들머리.날머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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