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장안사 불광산으로....

2011. 10. 13. 08:27나의 산행기/♥천사의 산행 추억방

 

가을의 길목에서 언니들과 함께....

 

산행일시 : 2011년 10월 12일 (수요일)

산행날씨 ; 정말 차분하고 맑은날

산행동무 : 천사와 랑.. 그리고 헬스장 언니 둘~

산행시간 : 놀며 쉬며 무작정ㅎ

 

산행경로 : 장안사 주차장 ~ 350봉 ~ 불광산(660m) ~ 갈림길 ~ 박치골 ~ 농장 ~

장안사 주차장 (원점회귀산행)

 

산행후기 : 헬스장 언니들과 산행을 하기로 했다. 갈곳을 정하다 보니 가장 무난한 산행길로 장안사

불광산으로 향한다. 양산에서 기장 장안사 까지는 1시간여 걸린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는 동안 즐거운 대화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장안사 입구에 도착했다.

장안사 입구엔 가을의 길목임이 확연하다. 아직 단풍은 들지 않았지만 가을임에 틀림이 없다.

 

언니들과 장안사에서 출발한다. 편안한 산길을 걷다 된비알을 만난다. 그리 힘든 코스가 아니라서

언니들도 잘 오르고 있다. 잼나는 이야기에 웃음꽃 활짝 핀 산행이 즐겁기만 하다.

 

한참을 올라 능선길을 접하고 그길을 즐거운 수다로 신나게 걷는다.. 가끔 쉬엄 쉬엄 오르기도 하고

하하 호호.. 행복한 웃음소리에 산행 발걸음은 가볍다...

 

불광산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다. 그곳에서 인증 샷을 멋지게 날리고는... 이젠 하산길을 잡고

한참을 내려가다가 자리를 잡는다. 즐거운 점심먹자... ㅎㅎ

 

라면도 맛나게 끓이고 언니들이 가져온 음식들을 펼쳐놓으니 한가득이다.

김치도 맛나고 콩잎 깻잎 짱아찌의 맛은 일품이다. 여기에 시원이 한잔까지 하니.. ㅎ

후식으로 포도도 먹고 사과도 먹고 커피도 한잔 ... 배가 남산만 하다..

이렇게 배 부르고 즐거운 점심을 먹고 가파른 하산길에 더듬더듬... ㅎㅎ

 

천천히 내림길을 내려온다.. 박치골의 멋진 운치를 바라보면서~~ 거기에 즐거움의 두배인 수다도

한 몫하면서 이렇게 멋진 산행으로 헬스장 언니들과 즐거운 산행을 즐길수 있어서 참 좋다..

언니들도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천사 또한 행복하다.

그 행복들이 자주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어렇게 하루가 지나 갑니다. 놀며 쉬며 한 산행으로 ~~~~

 

장안사 입구

장안사 주차장(들머리)

 

 

 

멋지다... 선아 언니...ㅎㅎ

 

척판암 갈림길

 

 

 

 

 

불광산에서 인증 샷~~

급경사니까...조심조심~~~ ㅎㅎㅎ

 

 

 

 

 

한아름 끌어안고.... ㅋ

 

 

멋진 갈대밭에서도... 한 컷~~

편안한 하산길 ~~~

잘 꾸며진 쉼터에서도....

즐거운 하산길 수다~~~ ㅋㅋ

 

 

 

언니들과 함께..찰칵...

물마루길이네요...

멋진 다리도 있고..

멋진 데크 쉼터에서 ...

날머리 (장안사 주차장)

 

 

1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