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만에 개방한 부산 회동수원지

 

회동수원지 산책로를 따라 걷다.

 

산책일시 :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

누구랑 : 둘이 같이.....

산책날씨 : 햇볕없는 맑은날

산책시간 : 6시간

산행경로 : 동대교 ~ 제3철탑 ~ 임도끝 ~ 진명교 ~ 쉼터전망대 ~ 상현로 ~ 선동교 ~ 상현마을

제1전망대 ~ 오륜대마을 ~ 취수장 ~ 부엉산 (175m) ~ 통미골 ~ 윤산갈림길 ~ 회동댐 ~ 동대교 (원점회귀)

 

산행후기 : 아침에 갑자기 생각난 회동수원지 둘레길을 걸어볼까 하고 집을 나선다.

지난날..아홉산 오를적에.. 멀리서 본 회동 수원지의 모습이 엄청 좋았다.

그때는 개방하지도 않았으니 갈 수도 없었다. 지난 6월에 완전히 정비하여 개방한 회동수원지의 아름다운 갈맷길을

같이 걸어 보기로 할까요...

회동동 동대교옆 갓길에 주차를 한후 도로를 따라 10여분 정도 걸은후 들머리를 잡는다. 그곳에서 올라 아홉산 가는 길목에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따라 쭉 걷다보니 수원지 산책로가 잘 정비 되어 있었다. 그런 편안한 길을 따라 걷고 또 걷는다. 

가는 곳곳 정비는 잘 되었으나 쓰레기 더미가 참 많다.  올해 비가 많이 와서인지 떠내려 온듯하다.

이곳 저곳 생활쓰레기가 많기도 하다.. 눈살이 찌푸러 진다. 다들 조금만 신경쓰면 될일을 .. 

산행도 좋지만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 가는 산행객들이 되기를 바래본다.

 

ㅎㅎ 이런 얘기는 적당히 하고 편안한 길을 걷다보니 도로가 나온다. 아직 포장이 되지않은 길이 있어 

지나가는 차량덕에 먼지가 폴폴 날린다.. 그길을 걸어 상현마을로 간다.. 가는 동안 전망대도 있어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 그렇게 상현마을에 도착하니 점심때가 되었다.. 

갑자기 가는 바람에 도시락을 싸지 않아 상현마을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기로 했지만 이게 웬일~~~

그곳의 식당은 죄다 오리백숙.. 닭도리탕..이런게 메뉴 다.. 작은 가게 하나 없다

그래서 가져간 미숫가루와 과일로 점심을 때워본다. ㅎㅎ 그것도 감사~~~

다시 힘을 채워 아름다운 둘레길을 걷고 쉼터 정자에서 쉬기도 하고 수원지의 푸른 물결을 바라도 보고 쉬엄 쉬엄 

가는 길이 아기자기 잼난다. 많은 산님들이 찾는 이곳 회동수원지의 산책로를 천사도 즐겁게 걸어보았다는 것에 

만족하고 하루를 보냈다는 것에 스트레스 확 날려 보낸다. 

 

이 회동수원지는 총 18,7키로로 밥먹고 6시간 정도를 소요한다고 한다.. 참 긴 코스네요.  울님들 하루를 즐겁게 

보내시기에 좋은 이 회동수원지 코스 함 걸어보세요. 행복한 기분 느끼실 겁니다. 

ㅎ 천사도 오늘하루 즐거워 했답니다.. 홧팅요~~~

 

동대교 옆 노상주차장

(들머리) 정관 신도시 연결도로 를 지나...

임도 를 만나고....

 

회동수원지 를 배경삼아...

 

 

 

 

 

 

회동수원지(상수원보호구역)

 

 

 

 

 

 

 

 

 

수원지 너머 오륜본동 조망

 

진명교

비포장길 을 따라....

 길가의 다람쥐...

상현로를 따라서 ~~~ 걷고

쉼터전망대 에서....

 

상현마을 전경

상현마을 에서 본 수원지

ㅇ여기도 억새가 이쁘당.. 

 

 잘 정비된 데크길을 따라 ~~

 

 

전망대 에서 부엉산 조망

 

 

 

수원지 와 부엉산

부엉산 오름 데크계단

부엉산 에서내려다 본 오륜대 통미골

금정산 마루금 과 계명봉도 보이고...... 

 

 환경순찰 중인 명장사업소 보트도 지나가고... 

 

 

 이쁜 꽃밭... 에 앉아... 구경하는 중..에~~~

 

 

 

 

 

 

 

 

 

 

전망대에서 ~

 

 정관신도시 연결 도로

 회동수원지 명장사업소

날머리 (명장정수 사업소 회동수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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