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1. 19:11ㆍ나의 산행기/♥천사의 산행 추억방
학심이골 단풍을 찾아서.....
산행일시 ; 2013년 10월31일 (목요일)
산행날씨 ; 스모그 현상으로...
산행자 ; 신랑과 둘이서...
산행시간 : 6시간
산행경로 ; 천문사옆 주차장 - 황등봉 - 쌍두봉 - 헬기장(1038봉) - 학전능선 - 학심이골 -
합수점 - 배바위 - 배너미재 - 배너미골 - 천문사옆 주차장 (원점회귀)
산행후기 : 영알의 단풍이 한창 물들어 가는 중이다. 그 여세를 몰아 ~~
이번엔 학심이골의 단풍의 모습을 보러 가는길...
청도로 가는 운문령 오름길이 물들어 가고 있었다. 달리는 차창으로 내다보는 그모습에
내마음은 한창 부풀어 오른다.
운문령을 지나 삼계리 쪽도 단풍이 한창이다. 천문사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른다.
이곳은 가을이면 늘 찾는 곳으로 산행의 묘미를 느낄수 있는 곳이다.
쌍두봉 오름길.... 그곳에서 오르면 상운산과 가지산을 만날수 있다..
오늘은 단풍산행인만큼 즐기고만 가리라... 다짐하고~~
쌍두봉... 로프구간... 누군가 밧줄을 없애버려 오름길이 힘들다. 우회도로가 있긴하나
스릴을 맛보기에는 최고인데...ㅋ 줄없는 바위로 조심조심 오른 쌍두봉.....
일단 쌍두봉에 천사 인증 샷 확실히 하고 여기저기 단풍의 모습에 찬사를 보낸다.
쌍두봉에서 보는 영알의 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가지산 능선길... 문복산, 옹강산,
운문산, 지룡산 등등.... 멋진 능선길이 단풍으로 아름답기 그지없다.
우린 학심이 골로 내림길을 잡는다.. 내림길도 만만치가 않다. 오는내내 산객의 그림자도 없다.
학심이골을 내려서니 물소리가 들려오고 단풍도 이곳저곳에서 천사를 반긴다.
폭포의 맑은 물에 내려앉은 낙엽들이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그 곳에서 잠시 머물러
행복을 맛본다.. 그 행복이 오래오래 내맘속에 머물길 바라면서 ~~하산길을 재촉한다.
계곡 따라 단풍을 보면서 즐거워 하며 그렇게 하루해가 또 저물어간다...
참.,,,단풍아 항상 머물러 주렴.... ㅎㅎ
천문사옆 주차장
들머리 (좌측 숲속으로...)
돌탑에서 옹강산을 배경삼아...
첫전망대에서 학육봉능선을 배경삼고...
기차바위를 오르는중...
삼계리 와 옹강산
쌍두2봉 전망대
문복산 과 생금비리
쌍두봉을 배경으로...
뒤돌아본 쌍두2봉
쌍두봉 오르는중....
아찔한 절벽 (밧줄이 다 잘려 없어지고~)
1038봉 헬기장
학심이골 단풍이 한창 물들고 있고~
가지산 쌀바위능선 조망
올라온 쌍두봉 능선을 배경삼아....
가지북릉 을 배경삼아...
학심이골
합수점 (생태탐방초소)
큰골을 건너며...
배바위
청솔펜션 계곡을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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