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진포해양공원과 뜬다리

2020. 11. 17. 09:38나의 일상/즐거운 여행♡

군산여행중 진포해양공원과 뜬다리를 보다

20년 11월 9일 (월요일)

날씨 : 맑고 좋은날

 

초원사진관을 본후 뜬다리를 보러 간다. 근처에 근대역사박물관이 있지만 그곳도 월요일 휴관이다.

진포해양공원의 전시관도 휴관... 에휴..... 하지만 뜬다리는 볼 수 있어 본다.

뜬다리는 일제가 우리나라 호남지대의 곡식약탈을 위해 건설된 다리하고 한다.

뜬다리란 부두에 네모진 모양의 배를 연결하여 띄워서 수면의 높이에 따라 위아래로 자유롭게 뜨이도록

만들어 높은 다리 모양의 구조물이다.

군산 내항 뜬다리 부두(부잔교)는 1926년에 만들기 시작하여 1936년에 완공하였다. 육상 연결부가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회전이 가능하도록 하고, 여러 대의 대형 선박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군산 내항 뜬다리부두(부잔교)는 철도를 통해 군산항으로 운송되어 온 쌀을 선박으로 옮기도록 사용되었으며

일제강점기 쌀 수탈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시설물이다.

정말 나쁜 일본.... 그때의 그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마음이 무겁고 아프다...

그리고 진포해양공원.... 이곳도 휴관이라 근처의 전시되어 있는 무시무시한 병기들만 찍어 본다..

 

군산 역사박물관 뒤편에 있었다.

 

월요일 휴관....아쉽당...

 

뜬다리3 (부잔교)

진포해양공원 전시관도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