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한마디**
2008. 6. 23. 22:15ㆍ잡동사니들/건강 상식들
술은 닭이 물을 마시듯
술은 알맞게 마시면 피로회복, 혈액 순환 촉진등 여러가지 이로운 점이 있다.
대인 관계에 있어서도 최상의 촉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신비한 음료다.
옛날에는 치료제로 쓰인 적도 있으며 요즘도 소독제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술이 술을 마시고.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마신다"는 말이 있듯이,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술은 인간의 자제력을 마비시키는 특성으로 인해 많은 해를 끼치기도 했다.
그래서 최초로 신하가 만들어 바친 술을 마셨다는 고대 중국 주나라 문왕도 본인이 직접 대취해 본 뒤 후손들에게 교훈을 남기기를.
닭이 물을 마시듯 조금씩 조금씩 마시도록 하여라" 해서 그 신비한 음료의 이름을 술이라 하지 않았던가.
어떤 식물이든 적당한 조건만 갖추어 주면 저절로 발효하여 술이 된다는 사실은
신이 인간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음료를 허락한 게 분명할진데, 알맞게 마심으로써
건강 유지와 사회 활동에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할 뿐 술은 반드시 금기해야 할 식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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