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23. 09:44ㆍ나의 산행기/♥천사의 산행 추억방
금정산 서문에서 금정산성 따라 낙엽을 밟으며~~
산행일시 : 2009년 11월 22일 (일요일)
산행날씨 : 구름만 낀날 그리고 바람부는날
산행동무 : 옆지기님
순산행시간 : 4 시간
산행장소 : 부산시 북구
산행경로 : 서문입구 - 서문 - 장군지휘소(장대) - 제4망루 - 의상봉(641m) -부채바위 - 제 3망루
- 나비바위 - 동문 - 산성고개 - 대륙봉 - 제 2망루 - 남문 - 공해마을 식당촌(형제집) - 버스정류소
산행후기 : 늘 산을 그리워 하지만 시간이 없어 늘 주저앉는다..
오늘은 마음 먹고 금정산성을 따라 산행을 하기로 하고 아침부터 준비한 후 양산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부산화명동에서 하차한후 양산방면에서 1변 마을버스를 탔디.
1번버스는 구포시장에서 산성고게까지 운행하는 마을주민을 위한 버스다... 그 버스를 타고 우린 서문입구에서
하차후 서문을 향했다. 서문에서 내리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다.. ㅎ
서문은 처음으로 간다. 밑에서 부터 오르는 길이라 조금은 힘들줄 알았는데 그리 힘들진 않다.
한참을 오르니 큰길이 있었다 .. 거기서 다시 산성을 따라 걷기위해 오르고 한참을 가니
장군지휘소(장대)가 있었다.. 에전의 모습은 터만 남아있었다는데 다시 복원을 한 것 같았다 ..
모든것이 새로 지은 듯 아주 깨끗한 모습이였다.. 그 위에서 보니 사방이 보였다.. 확실히 장군들이
지휘할수 있는 명소였다..
거기서 내려와 다시 금정산성을 따라 걷다보니 벌써 금정산 능선줄기가 보인다.. 많은 산행객들이 눈에띈다.
일요일이라선지 산행객들은 저마다 즐겁다는듯 산행을 즐기고 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선지
모두 꽁꽁 싸 맨 모습들이다. 우리도 바람막이 옷으로 꽁꽁.. ㅎㅎ
가는 곳곳 산행객들의 쉼없는 즐거움이 눈에 들어오고 우리도 산성을 따라서 걷고 또 걷고 ...
마침 따뜻한 곳이 있어 거기서 식사 해결... 역시 난 산에서 먹는 밥이 맛은 좋아.. 배도 고프공...ㅋ
이제 정찬도 했으니 슬슬 움직여 동문으로 향한다.. 동문 찍고 내려서니 산성고개가 우릴 맞이한다...
산성고개는 많은이들의 휴식처다 .. 좋은 사람과의 데이트장소로도 유명하다. 맛있는 음식점들도 많다..
여기서는 남문을 갈수 있는 곳이다.. 우린 남문으로 향하고 굳이 큰길을 마다하고 산 능선을 따라서 오른다.
능선을 오르내리다 보면 멋진 바위들도 많고 볼거리도 많다. 대륙봉으로 평평바위로.. 즐거움이 한가득이다..
힘은 들지만.. 많은 사람들의 오가는 인사와 정겨움으로 우린 남문까지 도착 .. 이제 하산이다..
산성고개 오르는 길에 있는 공해마을 음식촌으로 내려간다.. 낙엽길을 한없이 밟으며...
공해마을 도착하니 사람사는 냄새들이 코 끝을 자극하고 그 자극을 참으며 우린 하산을 마무리 한다.. ㅎ
들머리...
서문을 향해 ~
서문앞에서 기념으로 ~
대천천 계곡의 모습이 썰렁하다...
바삭 바삭 소리를 들으면서 홀로 ~
파리봉을 조망하며.. 예전 오르던 기억이 떠오른다..
부산시 북구 화명동엔 아파트들이 즐비하고 낙동강 하류가 희미하게 보인다..
석문 에서...
장군지휘소를 오르면서 본 모습 ~~~
장군지휘소(장대)
저멀리 금정산의 정상인 고당봉과 미륵바위를 바라보며~~
중성길을 걸으며 ...
제 4망루
의상봉을 오른다 ^^
의상봉위에서 무명암을 조망하며 ~~
원효봉을 오르는 산행객들이 참 많다.....
가야할 산성길 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의상봉에서 바라본 제4망루...와 산성길
무명암 멋지다..ㅎㅎ
의상봉과 무명암
부채바위 ~~부채처럼 생겼나..
회동수원지의 모습도 한눈에 들어오고 ~~
나비바위
대륙봉조망
동문
동문 앞에서 ~
공해마을 전경
대륙봉에서 파리봉을 전망삼아 한 컷 ~
제 2망루
남문에서 ~~
공해마을 음식촌(형제집)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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