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18. 12:57ㆍ나의 산행기/♥천사의 산행 추억방
천성산 ... 다시 가다....
산행일시 : 2010년 1월 17일 (일요일)
산행날씨 : 아주 맑고 시야가 좋은날
산행동무: ㅋ 함께.. 가는 님..
산행경로 :신기동 고분군 - 성황사 - 신기산성 - 280m - 439m - 538m - 쉼터 - 597m - 578m - 옛공군부대 -
720m - 원효암 주차장 - 천성산 - 계곡 - 내원사 - 용연천 내원사계곡- 매표소
산행후기 :집뒤로 산행로가 있다..신기동 고분군(사적94호) 의 대단함을 뒤로하고 오른다.. 산행로가 참 좋다.
운동시설도 잘 되어있고..이곳에서 천성산을 오를수 있다.. 능선줄기를 따라 올라 이정표가 보이고 천성산이라는
이정표를 따라 걷는다.. 예전에도 몇번 다녀온곳이라 낯설지가 않다.. 여기서 부터 옛공군부대까지는 지뢰가
묻혀 있는 곳이라 한다.. 철조망으로 둘러쳐져 있어 산행로를 따라 곧장 걷는다..
드뎌 임도에 다다르니 원효암 주차장까지의 지겨운 임도가 우릴 기다린다.. 임도를 끝없이 걷다보니 점심때가
지나고 임도옆 따뜻한 양지녁에서 허기를 해결하고는 다시 산행을 재촉하고..
화엄벌에 다다르니 탁트인 시야와 시원함이 아주 멋지다.. 그곳 천성산정상석에 발도장 눌러 찍고는
내원사로 바로 내려가는 직선코스로 하산을 하려하고 내려서니 멋진 계곡이 나온다..
계곡의 얼어있는 모습들이 또한 감동을 주니 .. 너무 즐겁다.. 쭈욱 내려오니 아주 험한급경사의 내리막이
우릴 기다리넹... 조심 조심 살살.. 험한 돌밭으로 되어있어 내림길이 엄청 힘들다..
그래도 안전하게 무사히 내려온다,. 두배의 힘이 든것 같아 .. 힘들다.. ㅎ
내원사.. 아주 오래된 비구니들의 보금자리...깨끗함이 더욱 돋보인다..산사의 조용한 모습들 비구니들의
거동들.. 모두 조횽하다..그 고요함속에서 내려가면 세속의 시끄러움에 또 젖어들겠지. 하고 생각해본다.
한참을 차도로 내려오니 한창 공사중인 포장이 안된 도로를 걸으니 먼지가 펄펄 날린다.. 안그래도 비가
안와 온산이 먼지로 뒤법벅이 되어 있는데 도로까지 파헤쳐 더욱 미세먼지를 유발시키니 어휴...
온통 먼지속이다.. 하루의 멋진 산행이 먼지로 인해 짜증은 나지만 어찌 짜증을 낼까...
좋은 산공기는 온데 간데 없었지만 긴여정의 피곤함을 누룽지막걸리 한잔으로 달래본다.. ㅎ 촌두부를 안주삼아~
신기리 고분군 ....
고분군에서 내려다본 양산시 북정동 일대...
성황사당
금정산 다방봉. 장군봉, 계명봉 줄기가 아주 선명하게 보인다 ......
금
체육시설 이 잘 되어 있다.. 여러군데./~
천성산 정상조망
아주 평화로워 보이는 아름다운 숲길...
신기산성에서 오르면 처음으로 서있는 마루금... 천성산을 향해.. 간다..
지뢰지역이라고 철조망이 쳐져있다... 그 옆으로 산행로가 있다..
지뢰지역을 다 지나고 임도가 ..나타난다..
지겨운 임도길을 가려니 ...
멀리 천성산 제 1봉의 공군부대..
뒤돌아본 임도길 ~
원효암 주차장
덕계 장흥저수지
이곳에 새로운 나무 다리가 생겼다... 기념으로 한컷.___
예전엔 조금 힘들게 넘어가던 곳인데.. 새로 생긴 다리덕에 편하게 넘어갈수 있냉,. ㅎ
겨울산의 앙상함이 돋보이는 산행로..
멀리 화엄벌엔 산행객의 즐거뭄이 보이고..
대운산 줄기
원적봉 과 잔치바위
천성산 2봉 조망
얼어있는 계곡의 모습.. 이 참 이쁘다..
조심해서 내려온.. 하산길.. 완전 돌길이다..(위험구간)
보기엔 이래도 직선 코스...
내원사 입구 .
내원사 종무소
내원사 대웅전... 조금 흐릿하다..
쉿... ! 참선수행 중.. 이라고..
내원사에서 내려가는 길에서 ~
새로운 교각이 많다.. ^^
옥류교..
내원사 매표소 옆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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